호남데이터청, 3월 광주·전남 산업활동 동향 발표
광주 생산만 '반짝' 소비·건설 '위축'
![[광주=뉴시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전기차 생산.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3/NISI20260203_0021148262_web.jpg?rnd=20260203092943)
[광주=뉴시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전기차 생산.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지난 3월 광주와 전남 지역의 주요 경제 지표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광공업 생산을 제외한 소비와 건설 수주가 크게 위축됐고 전남은 생산·소비·건설 전 분야에서 이른바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30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3월 광주·전남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주 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9.2%, 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하며 비교적 활발한 제조 활동을 보였다. 하지만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출하는 전년 대비 1.9% 감소했으며 특히 재고가 전년 동월 대비 19.9% 급증했다.
소비 지표인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 판매(4.4%)가 소폭 증가하며 선방했으나, 대형마트 판매가 18.0% 급락했다.
건설수주액 또한 전년 대비 21.4% 줄었다. 토목 부문이 100.2% 증가했으나 건축 부문(-33.7%)과 공공 부문(-51.7%)의 감소 폭이 컸다.
전남 지역의 경제 지표는 모든 분야에서 하락 곡선을 그리며 광주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 생산은 전년 대비 2.8%, 전월 대비 5.1% 감소하며 위축됐고, 출하 역시 전년 및 전월 대비 각각 0.3%, 6.9%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3% 폭락했다. ''
전남의 건설수주액은 전년 대비 34.0% 감소했다. 공공 부문(26.9%) 발주는 다소 늘었으나, 민간 부문(-47.9%)이 반 토막 난 데다 건축(-48.9%)과 토목(-32.6%) 부문이 동반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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