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확장' 나선 팜젠…순환기 치료제 시장 본격 공략

기사등록 2026/05/02 17:01:00

복합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타바페노서방정' 출시

[서울=뉴시스]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신제품 ‘타바페노서방정’ (사진=팜젠사이언스 제공) 2026.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신제품 ‘타바페노서방정’ (사진=팜젠사이언스 제공) 2026.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팜젠사이언스가 순환기 치료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팜젠사이언스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신제품 ‘타바페노서방정’을 공식 출시하며 순환기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타바페노서방정은 피타바스타틴칼슘 2㎎과 페노피브레이트콜린 178.8㎎의 복합제로, 관상동맥심장질환(CHD) 고위험군 성인 환자 중 LDL-C(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가 적절히 조절되지만 중성지방은 높고 HDL-C(비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는 낮은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된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2025년 스타틴 계열 단일제 시장은 1조1000억원 규모이며, 피타바스타틴 단일제 시장 1600억원, 피타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복합제 시장은 8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최근 치료 패러다임이 LDL-C 조절 중심에서 중성지방(TG)과 HDL-C까지 함께 관리하는 방향으로 확대되면서 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 복합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LDL-C 목표치 도달 후에도 TG 상승과 HDL-C 저하가 동반되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단일 기전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임상 현장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타바페노서방정은 LDL-C 조절에 강점을 가진 피타바스타틴과 TG 감소 및 HDL-C 개선 효과를 가진 페노피브레이트를 결합해 지질 이상을 동시에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복합제가 주로 캡슐 제형이었던 것과 달리 타바페노서방정은 정제(tablet) 형태로 개발돼 크기를 줄였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타바페노서방정은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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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02 17:0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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