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울산] 구광렬 '태화강·반구대' 투톱…문화예술교육 추진

기사등록 2026/04/30 13:38:35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 5호 공약

[울산=뉴시스] 구광렬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7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호 공약 '교권 회복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6.04.27. gorgeouskoo@newsis.com
[울산=뉴시스] 구광렬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7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호 공약 '교권 회복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6.04.27.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구광렬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태화강과 반구대암각화를 축으로 한 '투 톱 문화예술교육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구 후보는 이날 5호 공약 보도자료를 내고 '울산 문화예술교육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그는 "울산에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교육 자산이 있다"며 "태화강과 반구대암각화를 중심으로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공약의 핵심은 태화강을 '살아있는 예술 교실'로 조성하는 것이다. 학생들의 공연과 전시, 버스킹을 상설화해 학교 안 예술교육을 시민 공간으로 확장하고, 도시 전체를 창작의 무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반구대암각화는 '인류 최초의 교육 교과서'로 활용한다. 선사시대 삶과 고래 사냥 등 역사적 기록을 스토리텔링과 미술, 문학, 환경 교육과 결합하고, 인공지능(AI), 영상, 웹툰 등 미래 콘텐츠로 재해석해 교육 과정에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태화강과 반구대를 연결하는 '문화교육 벨트'를 구축해 체험형 교육 코스를 마련하고, 울산 전역을 교실 밖 학습 공간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고래 스토리 창작 교육'을 도입해 학생들이 반구대암각화를 기반으로 웹툰, 애니메이션, 영상, 연극 등을 제작하고, 그 결과물을 태화강에서 전시·공연하는 순환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후보는 울산을 세계와 연결하는 전략도 포함했다. 태화강 국제 청소년 예술제를 개최하고, 반구대암각화를 글로벌 문화교육 콘텐츠로 발전시켜 해외 청소년이 찾는 문화교육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교육청과 울산시, 문화기관이 협력하는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해 예산과 공간,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태화강을 울산의 센강으로, 반구대 암각화를 세계적 교육 자산으로 연결하여 학생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교육 도시 울산을 실현하겠다"며 "이번 공약은 단순한 예술교육을 넘어 역사와 창작, 도시 공간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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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울산] 구광렬 '태화강·반구대' 투톱…문화예술교육 추진

기사등록 2026/04/30 13:38: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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