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격보다 효과적"…봉쇄 지속 방침
물밑에서 제한적 공습 시나리오 준비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 환영식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4.30.](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1217618_web.jpg?rnd=20260430032010)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 환영식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4.30.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 관련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는 합의에 도달하기 전까지 해상 봉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봉쇄가 폭격보다 어느 정도 효과적"이라며 현 전략을 지속할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이란이 제안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및 봉쇄 해제 구상을 사실상 거부하고, 봉쇄를 유지한 채 협상에서 양보를 압박하는 방향으로 해석된다.
물밑에서는 군사 옵션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중부사령부은 협상 교착을 타개하기 위해 이란에 "단기적이고 강력한" 공습 계획을 준비 중이라 세 명의 소식통이 전했다. 주요 기반 시설을 겨냥한 제한적 타격 이후 협상 복귀를 압박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까지는 군사 행동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다만 그는 트루스소셜에 자신이 총을 들고 있는 모습과 함께 이란에 경고하는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라는 문구가 적힌 인공지능 밈을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봉쇄로 인해 숨이 막힐 지경이다. 앞으로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다. 그들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란이 봉쇄 해제를 위해 협상에 나서기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은 합의를 원하고, 제가 봉쇄를 유지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저 역시 봉쇄를 해제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그들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봉쇄로 인해 석유를 수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란의 석유 저장 시설과 파이프라인이 "폭발 직전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 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국영 매체 프레스TV는 익명의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곧 실질적이고 전례 없는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통은 미국의 봉쇄가 지속될 경우 "인내심에는 한계가 있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봉쇄가 폭격보다 어느 정도 효과적"이라며 현 전략을 지속할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이란이 제안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및 봉쇄 해제 구상을 사실상 거부하고, 봉쇄를 유지한 채 협상에서 양보를 압박하는 방향으로 해석된다.
물밑에서는 군사 옵션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중부사령부은 협상 교착을 타개하기 위해 이란에 "단기적이고 강력한" 공습 계획을 준비 중이라 세 명의 소식통이 전했다. 주요 기반 시설을 겨냥한 제한적 타격 이후 협상 복귀를 압박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까지는 군사 행동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다만 그는 트루스소셜에 자신이 총을 들고 있는 모습과 함께 이란에 경고하는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라는 문구가 적힌 인공지능 밈을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봉쇄로 인해 숨이 막힐 지경이다. 앞으로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다. 그들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란이 봉쇄 해제를 위해 협상에 나서기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은 합의를 원하고, 제가 봉쇄를 유지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저 역시 봉쇄를 해제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그들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봉쇄로 인해 석유를 수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란의 석유 저장 시설과 파이프라인이 "폭발 직전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 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국영 매체 프레스TV는 익명의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곧 실질적이고 전례 없는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통은 미국의 봉쇄가 지속될 경우 "인내심에는 한계가 있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