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30]우상호 vs 김진태…與 프리미엄? 보수 집결?

기사등록 2026/05/03 09:00:00

최종수정 2026/05/03 09:06:24

전통적 보수 강세 결집 여부 vs 여당 프리미엄 활용 정책 승부

[춘천=뉴시스] 6·3지방선거 D-30일을 앞두고 강원도지사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사진 왼쪽)후보와 국민의힘 김진태 (사진 오른쪽)후보의 맞대결이 이번 전국 지방 선거 중에서도 가장 뜨겁고 치열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6·3지방선거 D-30일을 앞두고 강원도지사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사진 왼쪽)후보와 국민의힘 김진태 (사진 오른쪽)후보의 맞대결이 이번 전국 지방 선거 중에서도 가장 뜨겁고 치열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6·3지방선거 D-30일을 앞두고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와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의 맞대결이 이번 전국 지방 선거 중에서도 가장 뜨겁고 치열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우상호 후보는 4선 국회의원과 원내대표, 정무 수석을 지낸 중앙 정치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정무형 리더십'을 부각하고 있다.

우 후보는 일찌감치 단수 공천되면서 강원 전역을 순회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대규모 정책 자문단을 구성해 실행력 있는 공약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우 후보는 철원 출신으로 중앙에서 축적한 인적 네트워크와 정책 조정 능력을 활용해 강원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하며, 여당과의 협력과 정책 추진력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우 후보는 강원 북부 접경 지역에 재생 에너지 단지를 만들어 수익을 나눠주는 '강원청정연금'을 공약 했다.

김진태 후보는 춘천 출신의 현직 도지사로 재선에 도전하며 도정 성과와 정책 연속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임기 중 예타 통과 사업 확대와 광역 교통망 구축, 미래 산업 기반 조성 등 지난 임기 동안 추진한 성과를 강조하며 "중단 없는 강원 발전"을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특히 정책 자문단과 도민 공약단을 잇따라 출범시키며 행정 전문성과 현장 중심 정책을 강화하고, 주민 간담회 등 밀착 행보를 통해 체감형 정책을 부각하고 있다.

또한 김 후보는 공공시설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유아 휴게 공간을 대폭 확충하는 '육아 친화 강원' 비전을 내놓았다.

이번 선거는 '현직 경험과 행정 연속성' 대 '중앙 권력과 정책 추진력'의 대결 구도가 될 전망이다.

김 후보가 지역 밀착형 성과와 검증된 행정 지도력을 앞세웠다면, 우 후보는 여당 네트워크와 정책 조정 능력을 통해 변화와 도약 강조가 맞부딪히며, 선거 막판으로 치달을수록 그 어느 선거 때보다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전통적 보수 강세의 결집이 어느 정도 뒷심을 발휘하느냐와, 여당 프리미엄을 활용한 확장 전략이 유권자를 얼마나 설득하느냐도 이번 선거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한 중간 부동층과 젊은 유권자들의 선택도 여전히 변수다.

강원도 미래 산업과 지역 균형발전 해법을 둘러싼 두 후보의 비전이 승부를 가를 최대 변수로 주목되는 가운데, 도내 정가에서는 이번 도지사 선거는 강릉 등 영동지역 표심의 향방이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일부 전망이 나오면서 도내 유권자들의 마지막 표심 향방이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지선 D-30]우상호 vs 김진태…與 프리미엄? 보수 집결?

기사등록 2026/05/03 09:00:00 최초수정 2026/05/03 09:06: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