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카타르 국무장관과 면담…"AI·반도체 등 첨단산업 협력 뜻 모아"

기사등록 2026/04/29 19:53:06

최종수정 2026/04/29 20:00:24

타밈 국왕 중동상황 안정되는 대로 韓 방문 뜻 전해

[서울=뉴시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9일 아흐메드 빈 모함마드 알-사예드 카타르 대외무역 국무장관을 만나 양국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강 실장 X 캡처) 2026.04.29
[서울=뉴시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9일 아흐메드 빈 모함마드 알-사예드 카타르 대외무역 국무장관을 만나 양국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강 실장 X 캡처) 2026.04.29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9일 아흐메드 빈 모하메드 알 사예드 카타르 통상담당 국무장관과 만나 양국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며 "오늘 면담에서 천연가스 수출입과 LNG 운반선 발주를 중심으로 이어져 온 양국 관계를, AI·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협력으로 확대해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월 13일 타밈 국왕 예방 당시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양국 간 협력을 AI(인공지능) 등 첨단산업분야 투자로 확대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더니, 타밈 국왕은 대표단을 '바로' 보내겠다고 약속하셨다"며 "실제로 2주 만에 알 사예드 국무장관을 필두로 통상산업부, 통신정보기술부, 국부펀드 등을 포함한 대규모 대표단이 방한했다"고 했다.

알 사예드 장관은 자산규모 세계 8위, 총 5800억 달러를 운용하는 카타르 국부펀드 CEO(최고경영자)를 역임한 투자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강 실장은 "알 사예드 장관은 투자 결정에 있어 기업을 직접 만나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방한 기간에 많은 첨단기술기업들과의 만남 기회를 만들어 준 한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한국 투자에 조금이라도 어려움이 있으면 최우선으로 나서서 해결할 테니 언제든지 연락해 달라고 했다"며 "이번에 카타르 대표단으로 함께 온 투자펀드 관계자들은 투자 대상 기업 관계자들과 세부 협의를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조만간 양국이 윈윈 할 수 있는 투자협력 사례가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실장은 또 (카타르) 타밈 국왕은 중동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하겠다는 뜻을 전해 주셨다"며 "이번 방한이 풍성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알-사예드 장관을 포함한 카타르 정부 관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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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카타르 국무장관과 면담…"AI·반도체 등 첨단산업 협력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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