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외국인노동자-농장주 소통가이드 배포…8개국어 제작

기사등록 2026/04/30 06:00:00

상반기 외국인노동자 13만명…QR코드 음성지원 서비스도

[완주=뉴시스] 전북 완주군 외국인 근로자 숙련자 향상 현장지원 모습. (사진=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전북 완주군 외국인 근로자 숙련자 향상 현장지원 모습. (사진=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현장의 외국인 노동자와 농장주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농장 소통가이드'를 제작해 다음달 중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작업 지시 전달 어려움과 안전사고, 인권 문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업 분야 외국인 노동자는 2020년 2만여명에서 2024년 8만5000여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약 13만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상호 존중 표현, 기초 회화, 농작업 용어, 안전수칙 등을 담은 현장형 포켓북 형태로 제작했다. 베트남,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네팔, 미얀마, 몽골 등 주요 송출국을 고려해 8개 국어로 제작한다. 또 QR코드를 통해 음성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가이드는 공공형 계절근로를 운영하는 농협과 농촌인력중개센터 등 전국 285개소를 통해 농가에 배포될 예정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소통가이드 발간이 농장주와 외국인 노동자 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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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외국인노동자-농장주 소통가이드 배포…8개국어 제작

기사등록 2026/04/30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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