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 진행
지난 경기 퇴장으로 시즌 조기 마감
"월드컵 위해 좋은 컨디션 유지할 것"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카스트로프가 공을 사수하고 있다. 2025.11.18.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21065120_web.jpg?rnd=20251118202918)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카스트로프가 공을 사수하고 있다. 2025.1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첫 외국 태생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꿈꾸며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을 돕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카스트로프는 29일 한국 취재진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월드컵은 축구계에서 가장 큰 대회다. 모든 선수에게 있어 꿈과 같다. 만약 한국 국가대표로 월드컵을 뛴다면 굉장한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이 월드컵에서 성공을 거두도록 최대한 돕고 싶다"며 "축구대표팀 모두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단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지난해 8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는 9월 A매치에서 미국전(2-0 승) 교체 투입을 통해 '첫 외국 태생 혼혈 태극전사'로 데뷔했고, A매치 5경기를 뛰면서 빠르게 홍명보호에 녹아들었다.
주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윙어와 윙백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에 쏠쏠한 자원이 될 전망이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3월 코트디부아르(0-4 패)와 오스트리아(0-1 패)를 상대한 홍명보호에도 동행했지만 발목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다.
당시 상태에 대해 그는 "피가 몰려 부은 상태였다. 패스하거나 달리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조금 있었다. 여러 가지로 굉장히 답답했던 상황"이었다며 "지금은 굉장히 많이 좋아졌다. 80%~90% 정도까지 회복해 기쁘다"고 얘기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25일 볼프스부르크와의 2025~2026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1라운드 원정 경기 중 후반 추가시간 2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카스트로프는 상대 역습을 저지하다 무리한 태클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지난해 10월 바이에른 뮌헨전(0-3 패)에 이은 올 시즌 2번째 퇴장으로, 카스트로프는 남은 32라운드 도르트문트전, 33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 34라운드 호펜하임전을 뛰지 못하게 됐다.
![[쾰른=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의 옌스 카스트로프. 2026.03.21.](https://img1.newsis.com/2026/03/22/NISI20260322_0001122032_web.jpg?rnd=20260322010342)
[쾰른=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의 옌스 카스트로프. 2026.03.21.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카드 트러블'에 휘말리진 않을지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카스트로프는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내 스타일이 조금 공격적이기는 하다. 볼을 잡고 플레이하는 것과 일대일 경합에서 주저하지 않는다"며 "나는 카드를 잘 컨트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월드컵 같은 대회에서 레드카드를 받을 플레이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선수보다 일찍 시즌을 마친 것에 대해선 "오히려 좋은 휴식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축구대표팀과 함께 훈련하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월드컵을 위한 좋은 기간으로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월드컵 전까지 공식전이 없어) 잠깐 쉰다고 개인 감각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한 달 정도 휴식하는 건 정상적인 것"이라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집중할 것이며, 월드컵에서 100%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명보호는 내달 16일 북중미 월드컵에 동행할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FIFA 랭킹 25위'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A조에서 '41위' 체코(6월12일), '15위' 멕시코(6월19일), '60위' 남아프리카공화국(6월25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카스트로프는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내 스타일이 조금 공격적이기는 하다. 볼을 잡고 플레이하는 것과 일대일 경합에서 주저하지 않는다"며 "나는 카드를 잘 컨트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월드컵 같은 대회에서 레드카드를 받을 플레이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선수보다 일찍 시즌을 마친 것에 대해선 "오히려 좋은 휴식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축구대표팀과 함께 훈련하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월드컵을 위한 좋은 기간으로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월드컵 전까지 공식전이 없어) 잠깐 쉰다고 개인 감각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한 달 정도 휴식하는 건 정상적인 것"이라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집중할 것이며, 월드컵에서 100%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명보호는 내달 16일 북중미 월드컵에 동행할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FIFA 랭킹 25위'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A조에서 '41위' 체코(6월12일), '15위' 멕시코(6월19일), '60위' 남아프리카공화국(6월25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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