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총,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

기사등록 2026/04/29 14:13:10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3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에 집중된 권한을 교육지원청으로 분산해 현장 중심의 책임교육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1. yns4656@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3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에 집중된 권한을 교육지원청으로 분산해 현장 중심의 책임교육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1.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기독교총연합회가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전북기총은 29일 "긴급 임원총회를 통해 이남호 후보가 차기 전북교육을 이끌 적임자라는 데 뜻을 모으고 공식 지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북기총은 전날 임원총회를 열고 "정직한 도덕성과 교계와의 소통 능력을 갖춘 인물이 전북교육을 이끌어야 한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입장 표명은 "지지 선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들었다"는 천호성 후보 측 발언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교계 입장을 명확히 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고영완 대표회장은 "교육감의 도덕성과 청렴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기준"이라며 "학문적 정직성을 갖춘 리더십이 교육 현장의 신뢰 회복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왜곡된 가치관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편적이고 건전한 윤리관을 지키려는 정책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이남호 후보는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지지한다"면서도 "미성년자인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 후보로서 사회적 합의가 충분하지 않은 사안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데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 현장은 특정 이념과 정치적 실험장이 아니다"라며 "아직 준비되지 않은 학교 현장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극히 당연한 교육적 고민과 신중함을 혐오와 차별로 몰아세우는 것은 이념적 폭력"이라고 강조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번 지지는 교육의 방향성과 도덕성을 중시하는 의미"라며 "신뢰받는 전북교육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기총이 이날 이남호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입장을 밝히면서 관련 논란은 일단락된 가운데 양측 간 갈등 여진은 이어지는 분위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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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총,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

기사등록 2026/04/29 14:13: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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