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GS리테일이 백지연 전 앵커를 고객경험(CX) 고문(顧問)으로 위촉하며 고객 신뢰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1892802_web.jpg?rnd=20250715083211)
[서울=뉴시스] GS리테일이 백지연 전 앵커를 고객경험(CX) 고문(顧問)으로 위촉하며 고객 신뢰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커피를 단 2주만 끊어도 스트레스가 줄고 충동 조절 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아일랜드 코크대(UCC) 연구팀의 논문을 인용해 단 2주간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만으로도 신체와 뇌에는 카페인 효과 이상의 긍정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연구팀은 평소 커피를 즐기는 31명과 마시지 않는 31명의 건강한 성인 62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험 시작 전 이들의 혈액과 대소변 샘플을 채취한 뒤 기분 상태와 인지 능력 등을 측정했다.
우선 커피를 즐겨 마시던 그룹에 2주간 커피를 완전히 끊게 한 결과, 평소 커피를 섭취하지 않던 그룹보다 높게 나타났던 충동적 행동과 감정적 민감도가 크게 낮아졌다.
이어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21일간 한 그룹에는 일반 커피를, 다른 그룹에는 디카페인 커피를 제공했다. 그 결과 일반 커피 그룹은 불안감과 심리적 고통이 줄었고 디카페인 그룹은 수면의 질과 신체 활동량, 기억력 점수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커피 섭취 여부에 따라 장내 미생물 군집이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2주간 커피를 끊자 평소 커피를 마시던 참가자들의 장내 미생물 패턴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비슷해졌고, 다시 커피를 마시자 카페인 유무와 상관없이 새로운 세균 변화가 나타났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실험이 62명이라는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을 한계로 꼽았다. 기억력 향상이 단순히 반복적인 테스트에 익숙해진 결과일 수 있으며, 표본의 다양성이 부족해 더 미세한 효과를 포착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연구진은 "장내 미생물의 변화가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건강상의 이점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큰 규모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러한 변화를 체감했다는 경험담도 이어지고 있다. 앵커 출신 방송인 백지연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하루 7잔 마시던 커피를 100일 끊었더니 이런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커피 섭취를 중단한 후 신체 변화를 언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는 "50대 중반부터 커피 때문에 수면의 질이 확연하게 떨어지는 걸 느꼈다"며 "커피를 끊으니까 새벽에 두세 번 잠에서 깨던 안 좋은 습관이 사라지더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아일랜드 코크대(UCC) 연구팀의 논문을 인용해 단 2주간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만으로도 신체와 뇌에는 카페인 효과 이상의 긍정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연구팀은 평소 커피를 즐기는 31명과 마시지 않는 31명의 건강한 성인 62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험 시작 전 이들의 혈액과 대소변 샘플을 채취한 뒤 기분 상태와 인지 능력 등을 측정했다.
우선 커피를 즐겨 마시던 그룹에 2주간 커피를 완전히 끊게 한 결과, 평소 커피를 섭취하지 않던 그룹보다 높게 나타났던 충동적 행동과 감정적 민감도가 크게 낮아졌다.
이어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21일간 한 그룹에는 일반 커피를, 다른 그룹에는 디카페인 커피를 제공했다. 그 결과 일반 커피 그룹은 불안감과 심리적 고통이 줄었고 디카페인 그룹은 수면의 질과 신체 활동량, 기억력 점수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커피 섭취 여부에 따라 장내 미생물 군집이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2주간 커피를 끊자 평소 커피를 마시던 참가자들의 장내 미생물 패턴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비슷해졌고, 다시 커피를 마시자 카페인 유무와 상관없이 새로운 세균 변화가 나타났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실험이 62명이라는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을 한계로 꼽았다. 기억력 향상이 단순히 반복적인 테스트에 익숙해진 결과일 수 있으며, 표본의 다양성이 부족해 더 미세한 효과를 포착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연구진은 "장내 미생물의 변화가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건강상의 이점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큰 규모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러한 변화를 체감했다는 경험담도 이어지고 있다. 앵커 출신 방송인 백지연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하루 7잔 마시던 커피를 100일 끊었더니 이런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커피 섭취를 중단한 후 신체 변화를 언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는 "50대 중반부터 커피 때문에 수면의 질이 확연하게 떨어지는 걸 느꼈다"며 "커피를 끊으니까 새벽에 두세 번 잠에서 깨던 안 좋은 습관이 사라지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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