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소셜창업 청년 서포터즈' 본격 활동…"주민 서비스 공백 발굴"

기사등록 2026/04/29 15:00:00

내달 8~31일 기본소득 시범사업 10개군서 활동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주민들의 필요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조사하고 이를 창업 모델로 연결하기 위해 선발된 '농촌 소셜창업 청년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추진 중인 10개 군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상 지역은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신안·곡성,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3월 해당 지역에서 주민 수요를 직접 파악하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서포터즈를 모집한 바 있다. 총 582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7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들은 이날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사전 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마쳤다. 교육에서는 현장 조사 방법론과 문제 발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과 협력해 활동 계획을 구체화했다.

서포터즈는 다음 달 8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각 지역에 투입돼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주민들과의 봉사활동 및 소통을 통해 일상에서 체감하는 필수 서비스의 공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성과공유회를 열고 발굴된 아이디어를 지역사회와 공유한다. 우수 제안 팀에는 농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전문가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화 가능성도 평가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유망 아이디어가 농촌 소셜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 소셜창업 청년 서포터즈는 농촌의 무한한 자원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창업의 씨앗으로 발굴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현장에서 가져온 아이디어가 우리 농촌의 미래를 여는 실질적인 소셜창업 모델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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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소셜창업 청년 서포터즈' 본격 활동…"주민 서비스 공백 발굴"

기사등록 2026/04/29 15: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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