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호수벚꽃축제'에 901만명 찾아와 886억 썼다

기사등록 2026/04/29 12:53:06

외국인 방문객 13만→26만명

[서울=뉴시스] 호수벚꽃축제_외국인. (사진=송파구 제공) 2026.04.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호수벚꽃축제_외국인. (사진=송파구 제공) 2026.04.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올봄 석촌호수 벚꽃을 보러 서울시 전체 인구(약 930만명)와 맞먹는 901만명이 방문했다.

서울 송파구가 29일 발표한 '2026 호수벚꽃축제' SK텔레콤과 신한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내국인 875만명과 외국인 26만명 등 총 901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석촌호수와 인접 상권(방이맛골, 송리단길, 호수단길), 롯데월드몰 일대가 분석 대상이다.

외국인 방문객이 지난해 13만명에서 26만명으로 2배 늘었다.

축제 기간 발생한 카드 매출은 약 886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641억5000만원, 외국인이 245억원을 썼다. 지난해 축제 기간 내국인 매출 286억원과 비교하면 내국인 매출만 2배 이상 늘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 필리핀, 일본, 대만, 홍콩 순이었다. 소비액이 가장 큰 나라는 미국, 중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 순이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영남, 호남, 제주까지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방문객이 유입됐다.

구 관계자는 "벚꽃이라는 자연의 선물에 문화 예술과 야간 경관, 골목 상권이 더해지면서 석촌호수가 '봄에 한 번 가는 곳'이 아니라 '사계절 찾고 싶은 곳'으로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석촌호수를 경관, 문화, 야간 관광, 지역 상권이 어우러진 도시형 관광지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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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호수벚꽃축제'에 901만명 찾아와 886억 썼다

기사등록 2026/04/29 12:53: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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