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접근 차단은 이스라엘 대량학살의 필수적 부분"…비인도적 삶 의도적 조성
![[가자시티=신화/뉴시스] 27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가자시티 급수차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물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 당국이 가자지구 주민들의 생활에 필수적인 물을 조직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이는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집단 처벌'이라고 국경없는의사회(MSF)가 28일 비난했다고 프랑스24가 28일 보도했다. 2026.04.28.](https://img1.newsis.com/2026/04/28/NISI20260428_0021263279_web.jpg?rnd=20260428134904)
[가자시티=신화/뉴시스] 27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가자시티 급수차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물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 당국이 가자지구 주민들의 생활에 필수적인 물을 조직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이는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집단 처벌'이라고 국경없는의사회(MSF)가 28일 비난했다고 프랑스24가 28일 보도했다. 2026.04.28.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스라엘 당국이 가자지구 주민들의 생활에 필수적인 물을 조직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이는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집단 처벌'이라고 국경없는의사회(MSF)가 28일 비난했다고 프랑스24가 28일 보도했다.
MSF는 '무기로서의 물'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가자지구의 민간 수자원 인프라가 광범위하게 파괴되고 접근이 차단된 것은 "이스라엘 대량학살의 필수적 부분"이라며, "계획적 물 부족이 민간인의 직접적 살해, 의료 시설의 파괴, (그리고)주택 파괴"와 함께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MSF가 2024년과 2025년에 수집한 증언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고서는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파괴적이고 비인도적인 삶의 조건을 의도적으로 가했다"고 경고했다.
MSF의 긴급 관리자 클레어 산 필리포는 "이스라엘은 물이 없으면 생명이 끝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가자지구의 물 인프라를 의도적·체계적으로 파괴하는 동시에 물 관련 공급이 들어오는 것을 지속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자지구 전쟁을 대부분 중단시킨 10월 휴전에도 불구, 이스라엘이 치명적 공격을 계속하면서 이 지역은 여전히 일상적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이스라엘군과 하마스는 서로 휴전을 위반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물과 위생 인프라의 거의 90%를 파괴·손상시켰다는 유엔과 유럽연합(EU), 세계은행(WB)의 데이터를 지적하면서, "탈염 공장, 시추공, 파이프라인 및 하수도 시스템이 운영 불가능하거나 접근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MSF는 물을 처리하기 위해 담수화 장치, 펌프, 물탱크, 방충제, 염소 및 기타 화학 물질을 포함한 중요한 물 및 위생용품을 반입해 달라는 요청의 3분의 1이 "거부됐거나 응답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산 필리포는 또한 "심각한 생활 조건, 극심한 과밀화, 그리고 무너진 의료 시스템과 결합된 물 부족이 질병 확산에 완벽한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MSF는 '무기로서의 물'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가자지구의 민간 수자원 인프라가 광범위하게 파괴되고 접근이 차단된 것은 "이스라엘 대량학살의 필수적 부분"이라며, "계획적 물 부족이 민간인의 직접적 살해, 의료 시설의 파괴, (그리고)주택 파괴"와 함께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MSF가 2024년과 2025년에 수집한 증언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고서는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파괴적이고 비인도적인 삶의 조건을 의도적으로 가했다"고 경고했다.
MSF의 긴급 관리자 클레어 산 필리포는 "이스라엘은 물이 없으면 생명이 끝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가자지구의 물 인프라를 의도적·체계적으로 파괴하는 동시에 물 관련 공급이 들어오는 것을 지속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자지구 전쟁을 대부분 중단시킨 10월 휴전에도 불구, 이스라엘이 치명적 공격을 계속하면서 이 지역은 여전히 일상적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이스라엘군과 하마스는 서로 휴전을 위반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물과 위생 인프라의 거의 90%를 파괴·손상시켰다는 유엔과 유럽연합(EU), 세계은행(WB)의 데이터를 지적하면서, "탈염 공장, 시추공, 파이프라인 및 하수도 시스템이 운영 불가능하거나 접근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MSF는 물을 처리하기 위해 담수화 장치, 펌프, 물탱크, 방충제, 염소 및 기타 화학 물질을 포함한 중요한 물 및 위생용품을 반입해 달라는 요청의 3분의 1이 "거부됐거나 응답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산 필리포는 또한 "심각한 생활 조건, 극심한 과밀화, 그리고 무너진 의료 시스템과 결합된 물 부족이 질병 확산에 완벽한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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