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수 vs 외국인·개인 매도…반도체 숨고르기 속 자동차·2차전지 강세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6615.03)보다 25.99포인트(0.39%) 상승한 6641.02에 마감했다. 2026.04.28.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8/NISI20260428_0021264301_web.jpg?rnd=20260428155712)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6615.03)보다 25.99포인트(0.39%) 상승한 6641.02에 마감했다. 2026.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코스피가 장중 6712.73을 기록하고 종가 6641.02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5.99포인트(0.39%) 오른 6641.02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6712.73까지 오르며 6700선을 돌파,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수급은 엇갈렸다. 기관이 352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선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13억원, 1935억원 순매도했다.
반도체 대형주는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1.11% 하락 마감한 반면, SK하이닉스는 0.62% 상승했다.
자동차 업종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대감이 이어지며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5.92%), 기아(1.97%)가 상승했다. 2차전지에서는 삼성SDI가 7.09% 오르며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SK스퀘어(2.79%), LG에너지솔루션(1.72%), 삼성전기(5.67%) 등이 상승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0.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6%), HD현대중공업(-0.89%), 삼성바이오로직스(-0.33%)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가 쉬어가는 가운데, 로봇과 건설 등으로 순환매 흐름이 나타났다"면서 "본격적인 실적 발표 구간에 진입하면서 기업별 실적에 따른 차별화 장세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0포인트(0.86%) 내린 1215.58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7960억원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03억원, 257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3.26%), 에코프로비엠(2.89%)은 상승한 반면, 알테오젠(-0.66%), 레인보우로보틱스(-0.15%), 삼천당제약(-2.92%)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72.5원)보다 1.1원 오른 1473.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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