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월 근원 물가 2.5% 상승…2%대 인플레 계속

기사등록 2026/04/28 16:08:08

최종수정 2026/04/28 19:00:2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3월 일본 근원 소비자물가(CPI)는 전년 동월 대비 2.5% 올랐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  신선식품과 에너지, 정부 정책 등 일시적 요인을 제외한 근원 CPI 3월 상승폭이 전월 2.2%에서 이같이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근원 CPI는 신선식품뿐 아니라 휘발유 세율 조정과 전기·가스 요금 지원 등 정책 요인을 제거한 물가 흐름을 반영한다.

앞서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3월 일반 근원 CPI는 1.8% 상승에 그쳐 두달 연속 2%를 밑돌았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 영향에도 불구하고 정책 요인을 제외하면 실제 물가 상승률은 2%를 웃도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내역을 보면 신선식품과 에너지, 특수요인을 제외한 ‘근원 근원 CPI’는 2.6% 올라 전월 2.7%보다 소폭 둔화했다.

식품 전체와 에너지, 특수요인을 제외한 지수는 1.7% 상승해 오름폭이 전월과 같았다.

일본은행은 3월부터 물가 기조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관련 지표를 확충해 공표하고 있다.

이전부터 발표한 기존 기조적 인플레이션 지표는 여전히 2%를 하회하고 있다.

상승률 분포에서 너무 많이 오른 것과 너무 많이 떨어진 것 10%씩 잘라낸 절사평균 CPI는 1.6% 오르고 가중중앙값 CPI 경우 0.7% 상승했다. 가장 많은 품목이 기록한 최빈값 CPI는 1.4% 올라갔다.

3월 가격 상승 품목 비중은 73.9%로 전월보다 소폭 낮아졌고 하락 품목 비중 경우 21.3%로 증가했다.

이들 지표는 총무성의 전국 CPI를 기반으로 일본은행이 산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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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월 근원 물가 2.5% 상승…2%대 인플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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