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개발' 노보 지주사, K바이오 투자…"한국 중요"

기사등록 2026/04/28 15:41:28

최종수정 2026/04/28 18:14:24

노보 홀딩스, 국내 바이오 사모펀드에 출자

[서울=뉴시스] 노보 노디스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노보 노디스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유명한 글로벌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의 지주회사 노보홀딩스가 한국 바이오 시장에 투자한다.

노보홀딩스는 28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 장기 투자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한국의 헬스케어·생명과학 생태계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노보 홀딩스는 노보 노디스크 재단의 자산을 관리하는 투자회사 겸 지주사다.

노보홀딩스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프리미어파트너스를 통해 한국 바이오헬스 시장에 투자한다. 노보홀딩스가 한국 PEF에 출자한 첫 사례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한국에서 헬스케어 사모펀드 및 벤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 바이오 기술에 집중하는 벤처캐피탈(VC) 플랫폼을 구축해 여러 펀드에 신약 개발과 플랫폼에 투자한다.

노보홀딩스는 투자 규모를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선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조성 중인 1조1000억원 규모 펀드 중 해외에 배정된 몫인 약 1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노보홀딩스는 제조, 생명과학 진단, 의료 플랫폼에서 한국이 점점 더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보홀딩스는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심화함에 따라, 현지 이해관계자 및 파트너들과 협력해 시장 통찰력을 강화하고 잠재적 협력 분야를 모색하고 있다"며 "그 중 하나가 프리미어 파트너스"라고 말했다.

아밋 카카르 노보홀딩스 아시아 총괄 책임자는 "한국은 아시아 중에서도 헬스케어 생태계의 깊이와 정교함이 두드러진다"며 "지역 전반에 걸쳐 혁신 중심 의료 플랫폼과 인프라 지원 쪽으로 뚜렷한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장기 투자 접근법의 일환으로 교류를 심화하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보홀딩스 나브지완 코슬라 아시아 파트너는 "한국에서는 첨단 제조, 진단 등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며 "프리미어파트너스 같은 경험 많은 현지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더 세밀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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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개발' 노보 지주사, K바이오 투자…"한국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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