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용 공천 배제 승복에 "선당후사 높이 평가"

기사등록 2026/04/28 15:39:45

최종수정 2026/04/28 18:08:23


[서울=뉴시스] 박지원 의원은 김용 전 부원장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이제는 당이 단합해 선거 승리에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사진 출처=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서울=뉴시스] 박지원 의원은 김용 전 부원장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이제는 당이 단합해 선거 승리에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사진 출처=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공천 배제 수용 결정을 두고 당을 위한 결단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박 의원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 전 부원장이 이번 재보궐 선거 공천 배제 결정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당의 고뇌가 담긴 결정과 이를 대승적으로 수용한 김용 전 부원장의 선당후사 정신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김 전 부원장이 사법적 판단 이전에 국민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명분으로 김 전 부원장의 출마를 적극 지지한 바 있다. 그는 "김 전 부원장이 이번 선거에 나서 검찰 및 사법 개혁의 불씨를 지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소신을 피력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당이 전체 선거 전략과 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천 배제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만큼 이제는 개인적인 아쉬움을 뒤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제 논의는 일단락됐다"며 "김용의 행보를 둘러싼 다양한 제안들은 매듭짓고 다가오는 재보궐 선거와 지방선거 승리, 나아가 내란 청산을 위해 당이 단합하여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전 부원장은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배제 결정을 무겁게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김 전 부원장은 "검찰의 조작 기소를 타파하기 위한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가장 낮은 위치에서 헌신하겠다"고 향후 행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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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용 공천 배제 승복에 "선당후사 높이 평가"

기사등록 2026/04/28 15:39:45 최초수정 2026/04/28 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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