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정병혁 기자 = 23일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공장 화재 현장에서 유가족 대표를 비롯한 국과수,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6.03.23.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21219178_web.jpg?rnd=20260323142214)
[대전=뉴시스] 정병혁 기자 = 23일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공장 화재 현장에서 유가족 대표를 비롯한 국과수,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6.03.23.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사망자 14명 등 총 74명의 사상자를 낸 안전공업 공장 동관의 철거가 오는 28일부터 이뤄진다.
27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부터 대전 대덕구 문평동에 있는 안전공업 공장 동관의 철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철거 작업은 안전공업이 선정한 철거 업체가 진행할 예정이며 동관 3층과 옥상에 있는 차량을 밖으로 이동한 뒤 3층부터 철거를 진행할 방침이다.
안전공업은 지난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공장 동관 철거 작업을 위한 작업 중지 명령 해제를 신청했다.
대전노동청은 이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내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 하지만 본관에 내려진 작업 중지 명령은 해제하지 않았다.
붕괴 우려가 있는 만큼 3층과 2층을 철거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저녁부터 오는 28일 새벽까지 대전 지역에 약 5㎜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돼 있어 기상 상황이 악화할 경우 작업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을 비롯한 대전소방본부와 대전노동청 등 관계 기관은 철거 작업을 함께 살필 계획이다.
경찰은 수사 상황에 필요한 유류물 등이 있을 경우 철거 작업을 중단하고 직접 수거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업이기 때문에 철거 작업 주체는 안전공업"이라며 "철거 작업 중 수사에 필요한 물품 등이 있을 경우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오후 1시 17분께 안전공업 동관에서 불이 나 14명이 숨지는 등 총 사상자 74명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