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울산]조용식 "어린이집도 전면 무상급식 실시"

기사등록 2026/04/27 11:21:57

울산교육감 예비후보 공약

급식비 전액 지원 시스템 구축


[울산=뉴시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7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집도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6.04.27. gorgeousk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7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집도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6.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어린이집 아동에게도 유치원과 동일하게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27일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상급식은 보편적 교육복지의 상징"이라며 "어린이집에도 유치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식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적 격차에 따른 위화감을 해소하고 교육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지난 2019년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이 확대됐으나 어린이집 아동들은 관리와 지원 주체가 다르다는 이유로 여태껏 동일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울산 관내 유치원은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1끼당 3000원 이상의 급식이 제공되는 반면, 어린이집은 보육료에 포함된 기본 급식비 1900원으로 운영되고 있어 기관 간 급식 질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 조 후보의 설명이다.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금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지원 주체가 교육청과 지자체로 다르고, 누리과정 지원금에 급식비 포함 여부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교육감에 당선되면 조례 개정을 통해 교육청이 지원 주체가 되어 2026년 현재 울산 관내 어린이집 3~5세 아동 4774명 전원에게 유치원 수준의 급식 단가를 보장하고, 급식비 전액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그동안 학부모가 부담해온 급·간식 특별비 청구를 원천 금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급식비 지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교육청이 주체가 되고 시군구 협력을 통해 부담 비율을 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또 "어린이집 무상급식이 실현되면 어린이집에 다닌다는 이유로 매달 추가로 내야했던 급·간식비 부담이 완전히 사라져 가계의 보육비가 실질적으로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며 "지역의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식단 편성으로 급식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교육감부터 차별을 없애는 적극행정으로 울산을 우리나라 공교육의 모범으로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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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울산]조용식 "어린이집도 전면 무상급식 실시"

기사등록 2026/04/27 11:21: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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