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예비후보 등록…서울시, 김성보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기사등록 2026/04/27 10:44:05

최종수정 2026/04/27 11:44:23

김성보, 선거일까지 권한대행

오세훈은 선거 다음날 직무 복귀

정무부시장엔 박찬구 정무특보 내정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쉬엄쉬엄 모닝에서 잠수교를 걷고 있다. 2026.04.2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쉬엄쉬엄 모닝에서 잠수교를 걷고 있다. 2026.04.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선거 입후보를 위해 27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성보 행정2부시장은 이날부터 선거일인 6월3일까지 서울시장 권한을 대행한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갖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하면 등록 시점부터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위는 정상훈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체제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법 시행령상 행정2부시장인 김 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김 부시장은 서울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지방선거일까지 법령과 조례 등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서울시장 권한에 속하는 사무를 처리한다.

오 시장은 선거 다음날 0시부터 직무에 복귀한다. 오 시장의 민선 8기 임기는 올해 6월30일까지다.

서울시는 권한 대행 체제를 맞아 신임 정무부시장에 박찬구(56) 서울시 정무특보도 내정했다. 앞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전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내정자는 1969년생으로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 서울시의원에 당선됐으며 2021년 서울시 정무수석을 거쳐 2022년부터는 서울시 정무특보로 재직 중이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와 언론·정당 관련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

김병민 현 정무부시장은 본인 의사에 따라 이번 주 중 면직될 예정이다.

오 시장은 "권한대행 기간 동안 시 공무원들은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흔들림없이 업무에 임하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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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예비후보 등록…서울시, 김성보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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