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건네 준 월드컵 트로피를 만지며 미소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오는 12월5일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식이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5.08.23.](https://img1.newsis.com/2025/08/23/NISI20250823_0000574425_web.jpg?rnd=20250823025825)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건네 준 월드컵 트로피를 만지며 미소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오는 12월5일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식이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5.08.23.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개막이 2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미국의 주요 인권·시민단체가 여행 주의를 권고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 어슬레틱'은 23일(현지시간)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 등 미국의 수십 개 인권·시민단체가 월드컵을 위해 미국을 찾을 팬, 선수, 취재진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월드컵을 위해 미국을 찾는 방문객들이 구금이나 추방 등 여러 인권 침해에 직면할 수 있음을 경고한 장면이다.
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이민 단속에 더불어 소수 인종, 성소수자(LGBTQ+) 등에 대한 보호 약화가 큰 위험을 노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만약 구금 시설에 수감될 경우,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주의와 긴급 대응 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축제인 월드컵을 앞두고 자국 단체들이 일제히 방문객과 관련해 여행 주의 권고를 한 건 매우 이례적이다.
ACLU는 "FIFA는 대회를 방문하고 참석하는 모든 사람뿐만 아니라 11개 미국 개최 도시에서 일하고 거주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존중하도록 압박할 수 있지만 아직 의미 있는 보장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FIFA는 "규정 제3조에 따라 국제적으로 인정된 모든 인권을 존중할 것을 약속하며, 이러한 권리의 보호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 어슬레틱'은 23일(현지시간)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 등 미국의 수십 개 인권·시민단체가 월드컵을 위해 미국을 찾을 팬, 선수, 취재진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월드컵을 위해 미국을 찾는 방문객들이 구금이나 추방 등 여러 인권 침해에 직면할 수 있음을 경고한 장면이다.
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이민 단속에 더불어 소수 인종, 성소수자(LGBTQ+) 등에 대한 보호 약화가 큰 위험을 노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만약 구금 시설에 수감될 경우,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주의와 긴급 대응 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축제인 월드컵을 앞두고 자국 단체들이 일제히 방문객과 관련해 여행 주의 권고를 한 건 매우 이례적이다.
ACLU는 "FIFA는 대회를 방문하고 참석하는 모든 사람뿐만 아니라 11개 미국 개최 도시에서 일하고 거주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존중하도록 압박할 수 있지만 아직 의미 있는 보장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FIFA는 "규정 제3조에 따라 국제적으로 인정된 모든 인권을 존중할 것을 약속하며, 이러한 권리의 보호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