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 지난해 7월 16일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서 미타마 마쓰리가 열려 방문객들이 노란색 등불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1947년 전몰자 추모를 위해 시작된 미타마 마쓰리는 야스쿠니 신사에서 해마다 열리는 여름 축제로 3만 개 이상의 등불이 경내를 장식해 조상을 기리고 소원을 비는 방문객들을 맞는다. 2026.04.25.](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0494345_web.jpg?rnd=20250717110209)
[도쿄=AP/뉴시스] 지난해 7월 16일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서 미타마 마쓰리가 열려 방문객들이 노란색 등불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1947년 전몰자 추모를 위해 시작된 미타마 마쓰리는 야스쿠니 신사에서 해마다 열리는 여름 축제로 3만 개 이상의 등불이 경내를 장식해 조상을 기리고 소원을 비는 방문객들을 맞는다. 2026.04.25.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과 주요 정치인들의 집단 참배에 대해 "노골적인 역사 왜곡이며 국제적인 정의와 평화에 대한 도전"이라고 25일 비난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군국주의를 고취하는 참배놀음' 제목의 글에서 "야스쿠니 신사는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게 참을 수 없는 불행과 영원히 아물 수 없는 고통을 준 침략자, 전범자들의 명복을 비는 곳"이라고 했다.
신문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는 일본이 과거 침략 역사를 대하는 태도와 입장을 평가하는 시금석"이라며 "현 당국이 출현한 후 그(참배 및 공물봉납) 움직임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통해 사회 전반에 군국주의 사상을 부단히 유포시키는 한편 파렴치한 역사 왜곡과 전쟁국가로서의 체모를 갖추기 위한 법적 장애물 제거, 무력증강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 있다"며 "일본은 실현될 수 없는 헛된 꿈을 꾸기보다도 죄악에 찬 과거를 성근하게 반성하고 개준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곳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 춘계 예대제(제사) 첫날인 21일 총리 명의로 공물을 봉납하고, 이튿날 사비로 마련한 공물 대금을 총리가 아닌 자민당 대표로서 추가로 전달했다. 참배는 하지 않았다.
이번 춘계 예대제 중 다카이치 내각 각료로는 처음으로 기우치 미노루 경제재정담당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으며, 초당파 의원연합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등이 단체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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