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고교서 담뱃불 화재…흡연 방치 논란도

기사등록 2026/04/24 13:49:51

최종수정 2026/04/24 13:51:24

'금연구역' 써 붙여놓고 재떨이 비치…사실상 '흡연구역' 운영

제천 A고교 금연구역과 재떨이(사진=제보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 A고교 금연구역과 재떨이(사진=제보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의 한 고교에서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논란이다.

24일 A고교와 학부모들에 따르면 전날 점심시간인 낮 12시50분께 제천시 봉양읍 소재 고교 교정에서 작은 불이 났다.

쓰레기처리 장소와 연접한 금연구역에서 버린 담배꽁초가 쓰레기봉투에 옮겨 붙었지만 학생 등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이 학교 측은 담배를 피운 재학생을 징계하기로 했다. 그러나 학교 측이 재떨이 용도의 용기를 비치하는 등 사실상 '흡연구역'을 운영하면서 재학생들의 흡연을 방조했다는 학부모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학부모는 "버젓이 금연구역 안내문을 붙여 놓고도 학생들의 상습적인 흡연을 방치했다고 한다"며 "학교 측에 개선을 요구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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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고교서 담뱃불 화재…흡연 방치 논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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