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교실로"…전북교육청, 원어민 특화수업 '프로젝트 BTS' 추진

기사등록 2026/04/24 15:10:4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어민 보조교사의 전문성을 살린 글로벌 특화수업 '세계를 교실로 [프로젝트 BTS(Bring The World to School)]'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이나 학기 말 교육과정 유연화 기간에 운영되며, 원어민 보조교사가 각자의 문화적 배경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언어 교육과 함께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업 내용은 ▲전통·일상문화를 다루는 문화 영역 ▲각국 주요 사건과 인물을 배우는 역사 영역 ▲기후·지속가능성·가상여행 등을 포함한 지리·세계시민 영역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국인 교사 없이 원어민 보조교사가 단독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도 도입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5월 31일까지 참여할 원어민 보조교사를 모집한 뒤 학교별 맞춤형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원어민 교사가 없는 학교에도 특화수업 기회를 제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지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자신의 문화적 배경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수업 연구에 참여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세계를 품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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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교실로"…전북교육청, 원어민 특화수업 '프로젝트 BTS'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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