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 낮은 구간 보강…범람·추락사고 차단
![[서울=뉴시스] 홍제천 투명 홍수방어벽 설치 사례. (사진=종로구 제공) 2026.04.2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4/NISI20260424_0002119674_web.jpg?rnd=20260424110559)
[서울=뉴시스] 홍제천 투명 홍수방어벽 설치 사례. (사진=종로구 제공) 2026.04.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중학천 상류부 범람 취약 구간 정비에 나서는 등 여름철 수해 대응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중학천 발원지 인근(삼청동 1-11) 개방 구간에 투명 홍수방어벽을 설치한다.
중학천은 총 연장 1.36㎞인 소하천으로 대부분이 복개돼 있다. 이 가운데 상류부 주거지 인근 개방 구간은 집중 호우 시 범람 위험이 컸다. 기존 난간 높이가 낮아 보행자 추락 우려가 있었다.
이에 종로구는 우기 전인 다음 달 중 노후 난간을 철거하고 높이 1m·길이 25m 규모 투명 홍수 방어벽을 설치한다. 수위 상승 시 범람을 차단하면서도 시야를 확보한다.
이 밖에 구는 재해 취약 가구 보호 대책을 마련한다. 구는 2024년 도입한 119 연계 '종로 비상벨'을 다음 달까지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침수 이력 가구 등 80가구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기습성 호우에 대비한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약 구간 정비와 비상 대응 체계를 동시에 강화해 침수 피해를 줄이고 주민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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