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앙은행·세계은행, 토스 방문…디지털 금융 관심

기사등록 2026/04/24 11:06:05

한국 지급결제 시스템 초청연수 일환

[서울=뉴시스] 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필리핀 중앙은행과 세계은행 관계자 및 금융결제원, 토스 관계자들이 프로그램이 끝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토스 제공) 2026.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필리핀 중앙은행과 세계은행 관계자 및 금융결제원, 토스 관계자들이 프로그램이 끝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토스 제공) 2026.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토스는 필리핀 중앙은행(BSP) 및 세계은행(World Bank) 관계자로 구성된 초청연수 방문단이 디지털 금융 서비스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토스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필리핀 중앙은행과 세계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금융결제원이 주관하는 초청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방문단이 국내 핀테크 기업 가운데 토스를 방문 대상으로 선정하면서 이뤄졌다. 한국의 지급결제 시스템과 디지털 금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토스의 주요 서비스 구조와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듣고, 플랫폼 기반 금융서비스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결제, 송금, 뱅킹 등 다양한 기능이 하나의 앱에서 통합 제공되는 원앱 구조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설계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스는 이번 자리에서 슈퍼애플리케이션(앱) 기반 금융 서비스 운영 구조와 함께 거래 모니터링 체계 및 인공지능(AI) 기반 이상거래 탐지(FDS) 모델 등 리스크 관리 방식을 소개했다.

토스는 약 3000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제·송금·투자 등 일상적인 금융 활동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방문단은 또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산 과정에서의 정책 환경과 리스크 관리 방식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슈퍼앱 경쟁력과 관련해 토스는 마이데이터·오픈뱅킹을 기반으로 사용자 동의 한 번으로 다양한 금융 계좌를 하나의 앱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설명했다.

아울러 FDS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송금 시 3단계 검증 절차, 금융사기 피해 발생 시 고객에게 직접 보상하는 정책 등 리스크 관리 및 소비자 보호 체계도 함께 소개했다.

방문단 관계자는 "사용자 경험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동시에 고려한 접근 방식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러한 운영 방식이 디지털 금융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토스라는 플랫폼 기반의 금융 서비스가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안정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는지 설명하는 자리였다"며 "이 과정에서 축적된 운영 기준과 기술이 해외 정책 환경에서도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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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앙은행·세계은행, 토스 방문…디지털 금융 관심

기사등록 2026/04/24 11:06: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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