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찰스 3세 국빈 방문, 양국 관계 정상화에 기여할 것"

기사등록 2026/04/24 10:45:34

최종수정 2026/04/24 11:54:23

찰스 3세, 27~30일 국빈 방문…美 독립 250주년 축하

[윈저=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국의 찰스 3세 국왕이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왼쪽), 카밀라 왕비와 함께 지난해 9월17일 영국 윈저에 있는 윈저성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한 모습. 2026.04.24
[윈저=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국의 찰스 3세 국왕이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왼쪽), 카밀라 왕비와 함께 지난해 9월17일 영국 윈저에 있는 윈저성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한 모습. 2026.04.24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국빈 방문이 영국과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국왕이 미국을 국빈 방문한 것은 2007년 엘리자베스 2세 이후 19년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BBC와 전화 인터뷰에서 '찰스 3세 내외의 미국 국빈 방문이 양국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전적으로 그렇다. 그는 환상적인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를 잘 알고, 수년간 알고 지냈다"며 "그는 용감한 사람이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찰스 3세 내외는 오는 27~30일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만찬과 미국 연방의회 연설 등 이틀간 워싱턴 D.C 일정을 수행한 이후 뉴욕과 버지니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체류 중인 해리 왕자와는 만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외무부는 찰스 3세의 국빈 방문에 대해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번영, 안보, 역사의 동반자 관계를 축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에 이란 전쟁 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해 "나는 그들이 전혀 필요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거기 있었어야 했다"며 "그들이 관여할지 여부를 보고 싶었다. 일종의 테스트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문명 파괴' 발언에 대해 "상대방은 합의를 하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dying to make a deal)"며 "내가 무엇을 말하든, 무엇을 하든 매우 잘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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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찰스 3세 국빈 방문, 양국 관계 정상화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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