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 쓰는 예술》 전시 전경,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6. [사진 소농지,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4/NISI20260424_0002119383_web.jpg?rnd=20260424091114)
《글짓, 쓰는 예술》 전시 전경,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6. [사진 소농지,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3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전시 ‘글짓, 쓰는 예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6년 서울시립미술관의 기관 의제인 ‘창작’을 탐구하는 자리로, 미술가의 글쓰기에 주목해 창작의 과정을 살펴본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모든 것이 즉각적으로 생성될 수 있는 지금의 세상에서 인내와 기다림을 필요로 하는 글 쓰는 예술의 가치를 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
전시는 ‘글쓰기’를 단순한 기록이 아닌 창작의 출발점으로 바라본다. 시, 소설, 수필, 극본, 노래 가사 등 다양한 글쓰기가 회화, 조각, 음악, 퍼포먼스 등으로 확장되며 예술 간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소개한다.
참여 작가 10명(팀)의 작업을 통해 글을 쓰고 읽는 행위가 작품 제작과 감상의 기반이 되는 과정을 조명한다.
![《글짓, 쓰는 예술》 전시 전경,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6. [사진 소농지,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4/NISI20260424_0002119384_web.jpg?rnd=20260424091225)
《글짓, 쓰는 예술》 전시 전경,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6. [사진 소농지,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는 ‘몸으로 경험하는 동적 읽기’와 ‘언어와 이미지의 관계 읽기’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은 텍스트가 소리와 움직임으로 변주되는 작업을 통해 읽기의 신체적 경험을 제안한다. 두 번째 섹션은 글을 조형 요소로 다루며 언어와 이미지의 관계를 탐색한다.
야외 별광장에는 관객 참여형 작품도 설치된다. 안규철의 신작 ‘내일’은 조약돌로 ‘Tomorrow’를 구성하는 작업으로, 관람객이 돌을 옮기며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퍼포먼스와 공연도 진행된다. 이민선의 낭독 퍼포먼스와 안광휘의 힙합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전시는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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