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2인 1조 대회' 취리히 클래식 첫날 공동 50위

기사등록 2026/04/24 09:49:37

스몰리-스프링거 14언더파 합작해 단독 선두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김주형. 2026.02.22.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김주형. 2026.02.22.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팀 대회'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950만 달러) 첫날 공동 50위로 부진했다.

김주형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케빈 위(대만)와 짝을 이뤄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둘은 74개 팀 중 공동 50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 33위(동점 팀 포함) 안에 들지 못하면 컷 탈락한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로 경쟁하는 PGA 투어 유일의 팀 대항전이다.

1, 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베스트 볼) 방식으로 열리고, 2, 4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얼터네이트 샷)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나서지 못한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했다.

김주형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한 조를 이룬 케빈 위는 버디 2개, 보기 3개로 주춤했다.

두 선수의 버디와 보기 홀이 엇갈리면서 팀으로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적어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브룩스 켑카(미국)-셰인 라우리(아일랜드) 조도 6언더파 66타 공동 50위로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켑카는 지난 시즌까지 LIV 골프에서 뛰다가 올해 PGA 투어로 복귀했다.

첫날 선두로는 앨릭스 스몰리-헤리든 스프링거(이상 미국)가 나섰다.

이들은 14언더파 58타를 합작했다.

그 뒤를 데이비스 톰슨-오스틴 에크로트(이상 미국)가 13언더파 59타로 이었다.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포인트가 적용되지 않고, 다른 대회보다 상금이 적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톱 랭커들이 대거 불참했다.

출전 선수 중 가장 랭킹 높은 선수는 세계 1위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다.

직전 대회인 RBC 헤리티지에서 우승한 피츠패트릭은 동생 알렉스와 호흡을 맞춰 8언더파 64타 공동 30위로 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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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2인 1조 대회' 취리히 클래식 첫날 공동 50위

기사등록 2026/04/24 09:49: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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