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웨이브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예심 승인

기사등록 2026/04/24 08:13:4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산업용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지난 2020년 설립된 빅웨이브는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Marosol)'과 다종 로봇 통합제어 AI 에이전트 '솔링크(SOLlink)'를 통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피지컬 AI 기업이다. 실제 현장에서 축적된 산업 지능을 바탕으로 운영할수록 더 정교하게 최적화되는 지능형 운영 구조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빅웨이브의 핵심 경쟁력은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지능형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에 있다. 빅웨이브는 ▲도입 병목을 해결하는 '마켓 인텔리전스' ▲단위 작업을 최적화하는 '태스크 인텔리전스' ▲공정 전체의 흐름을 제어하는 '워크플로우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설비와 로봇, 작업자가 하나의 지능으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구현했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로봇 기업 처음으로 사업모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며 기술적 해자를 입증했다.

실적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21년 5억원대였던 매출은 지난해 207억원으로 급증하며 최근 4년간 연평균 153% 성장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억원을 시현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실구매 고객사 640개사, 재구매율 55%를 달성하는 등 탄탄한 사업 펀더멘털을 확보했다.

빅웨이브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휴머노이드 RaaS(서비스형 로봇) 솔루션,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지능을 누적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산업용 피지컬 AI를 가장 설득력 있게 증명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예심 통과는 빅웨이브가 추구해온 산업용 피지컬 AI 모델의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상장을 계기로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해 산업 현장의 지능형 운영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로봇 대중화 시대를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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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웨이브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예심 승인

기사등록 2026/04/24 08:13: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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