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정, 공간 인식·산업생태계 조성·경영 철학 실패"
'1·2·3·4 전략'도 발표…"신촌, 청량리 혁신 도심으로 키우겠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원오의 G2서울 비전선포, 세계도시 서울의 대전환’ 정책발표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4.23.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21257280_web.jpg?rnd=20260423152848)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원오의 G2서울 비전선포, 세계도시 서울의 대전환’ 정책발표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아시아 도시 중 지역내총생산(GRDP) 1위를 달성해 도쿄를 압도하고 뉴욕과 경쟁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G2서울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30년 GPCI(세계도시종합력지수) 3위권에 진입해 일본 도쿄를 압도하는 아시아 경제문화 1위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21세기의 경쟁은 국가가 아닌 도시간 경쟁이며 서울의 상대는 뉴욕"이라면서도 "(서울의 경우) 도시의 초고층 빌딩 숲은 더욱 더 빽빽해졌지만 시민의 삶의 질은 결코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기간에 대해선 "서울이 더 이상 대한민국 경제의 선도 도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슈퍼시티는 국가보다 빠르게 성장해야 정상인데, 서울은 오히려 국가의 성장을 깎아 먹는 도시가 됐다"고 했다.
정 후보는 '오세훈 시정'이 ▲공간 인식의 실패 ▲산업생태계 조성의 실패 ▲경영철학의 부재의 이유로 실패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 후보측은 "산업·주거·통근이 이미 수도권 단위로 움직이는데도, 서울의 문제를 서울 경계 안에서만 풀려 했다"며 "(산업생태계 조성 실패는) 본사만 붙잡고 연구·생산·물류·인재를 외곽으로 흘려 보냈다. 서울이라는 메가시티에 걸맞는 AI, 금융 등 신산업을 육성하지 못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1·2·3·4 전략'을 제시했다. 해당 전략은 '하나의 목표, 두 개의 혁신도심, 세 개의 청년 클러스터, 네 개의 특구 파이프라인'이란 뜻을 담았다는 게 정 후보 측의 설명이다.
세부적으로는 K-아레나 클러스터·MICE 플랫폼을 고도화하며 성수·잠실·홍대 등 체류형 문화거점을 육성하고 서울 도심·여의도-영등포·강남을 글로벌 도심으로 격상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신촌·홍대와 청량리·왕십리를 두 개의 혁신도심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정 후보는 "서울의 미래 잠재력(GCO)은 이미 세계 2위 수준"이라며 "혁신도심 2개, 청년창업 혁신클러스터 3개, 4대 특구를 완성하면 2030년 GPCI 탑3 진입은 충분히 도달 가능한 목표"라고 했다.
문화·관광 방면에선 외래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어 연 42조원 규모의 관광경제를 연 85조원 규모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정 후보는 이와 관련해선 "한국을 찾는 외국인10명 중 8명이 서울을 방문하고 있는 만큼, 연 42조원 관광경제 기반 위에서 청년 일자리와 골목상권을 함께 살리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G2서울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30년 GPCI(세계도시종합력지수) 3위권에 진입해 일본 도쿄를 압도하는 아시아 경제문화 1위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21세기의 경쟁은 국가가 아닌 도시간 경쟁이며 서울의 상대는 뉴욕"이라면서도 "(서울의 경우) 도시의 초고층 빌딩 숲은 더욱 더 빽빽해졌지만 시민의 삶의 질은 결코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기간에 대해선 "서울이 더 이상 대한민국 경제의 선도 도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슈퍼시티는 국가보다 빠르게 성장해야 정상인데, 서울은 오히려 국가의 성장을 깎아 먹는 도시가 됐다"고 했다.
정 후보는 '오세훈 시정'이 ▲공간 인식의 실패 ▲산업생태계 조성의 실패 ▲경영철학의 부재의 이유로 실패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 후보측은 "산업·주거·통근이 이미 수도권 단위로 움직이는데도, 서울의 문제를 서울 경계 안에서만 풀려 했다"며 "(산업생태계 조성 실패는) 본사만 붙잡고 연구·생산·물류·인재를 외곽으로 흘려 보냈다. 서울이라는 메가시티에 걸맞는 AI, 금융 등 신산업을 육성하지 못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1·2·3·4 전략'을 제시했다. 해당 전략은 '하나의 목표, 두 개의 혁신도심, 세 개의 청년 클러스터, 네 개의 특구 파이프라인'이란 뜻을 담았다는 게 정 후보 측의 설명이다.
세부적으로는 K-아레나 클러스터·MICE 플랫폼을 고도화하며 성수·잠실·홍대 등 체류형 문화거점을 육성하고 서울 도심·여의도-영등포·강남을 글로벌 도심으로 격상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신촌·홍대와 청량리·왕십리를 두 개의 혁신도심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정 후보는 "서울의 미래 잠재력(GCO)은 이미 세계 2위 수준"이라며 "혁신도심 2개, 청년창업 혁신클러스터 3개, 4대 특구를 완성하면 2030년 GPCI 탑3 진입은 충분히 도달 가능한 목표"라고 했다.
문화·관광 방면에선 외래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어 연 42조원 규모의 관광경제를 연 85조원 규모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정 후보는 이와 관련해선 "한국을 찾는 외국인10명 중 8명이 서울을 방문하고 있는 만큼, 연 42조원 관광경제 기반 위에서 청년 일자리와 골목상권을 함께 살리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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