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자재 수급 안정, 현장 안전 강화 등 점검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중동정세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와 건설자재 수급 불안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도로공사 확대간부 비상경영회의 모습. 2026.04.23.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02119057_web.jpg?rnd=20260423164552)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중동정세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와 건설자재 수급 불안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도로공사 확대간부 비상경영회의 모습. 2026.04.23.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중동정세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와 건설자재 수급 불안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도로공사는 23일 오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장 직무대행 주관으로 전국 산하기관장이 모두 참여하는 ‘확대간부 비상경영회의’(영상회의 병행)를 열고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기존 임원회의를 비상경영회의로 격상하고 임원중심의 경영현안 점검 TF를 구성해 전사 위기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현안들이 집중 논의 됐다.
내용은 ▲고속도로 주유소 유가 안정화 및 안정적 유류 공급 ▲노선버스·심야 화물차 통행료 한시적 면제 등 민생 경제 부담 완화 ▲아스콘 등 건설자재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 간 사용 시기 조정, 수급 현황 상시 모니터링 등 공정지연 최소화 방안 ▲민·관 합동 사고 조사단 운영을 통한 실효성 있는 교통사고 예방 대책 수립 등이다.
또한 도로공사는 '경영현안 점검 TF' 등 본사의 대책과 현장 중심의 위기관리 체계도 대폭 강화한다.
본사 임원을 권역별 책임자로 지정해 현장 안전을 직접 점검하고, 실무자 중심의 ‘현장 기동점검반’을 상시 가동해 휴게소·주유소 등 고객 접점 시설을 밀착관리 할 계획이다.
이상재 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엄중한 상황인 만큼, 철저한 공직기강을 통해 공공기관의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며 "비상경영체제 아래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고속도로 안전 확보와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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