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회복세, 연간 4~6% 성장 가이던스 제시
동탄 데이터센터 GPU 리소스 매진…내년 전 층 가동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삼성SDS가 기저 효과와 선제적 투자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주춤했지만 하반기부터 클라우드 사업 회복과 고성능 GPU 기반 AI 인프라 매출 본격화에 힘입어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김태호 삼성SDS 경영지원담당 부사장은 23일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IT서비스 매출은 일부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기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성장에 그쳤고, 영업이익률은 일회성 충당금을 제외하고도 10.4%포인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7%포인트 감소했다"면서도 "이는 수주 사업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물류 부문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이어진 미국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물량을 조기 선적한 점과 현재 벌어지고 있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수요 둔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7.8% 역신장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부터는 실적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 전망했다.
김 부사장은 "IT부문에서는 클라우드 매출 성장 회복에 따라 로 싱글(1~3%) 정도로 전망한다"며 "영업이익률은 11% 후반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이후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IT서비스 부문이 매출을 견인해 미드 싱글(4~6%)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대외 금융 공공 사업 확대에 따라 2분기 매출 성장률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물류 매출은 중동 전쟁 여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블랙 프라이데이 등 성수기 효과로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특히 첼로 스퀘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미래 성장 동력인 AI 사업은 견조한 수요를 확인했다. 삼성SDS는 지난 3월 출시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서비스(HaaS)인 H300이 인공지능(AI) 추론 수요 급증에 따라 핵심 매출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영 삼성 SDS는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부사장은 "현재 동탄 데이터센터 서관 한 층은 이미 GPU 워크로드를 중심으로 가동 중"이라며 "나머지 3개 층도 국가 GPU 관련 사업으로 이미 예약돼 내년 중 전 층이 가동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SDS는 2030년까지 ROE(자기자본이익률) 12%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KKR과의 협업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제고하고 AI 인프라와 인수합병에 우선적으로 투자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태호 삼성SDS 경영지원담당 부사장은 23일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IT서비스 매출은 일부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기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성장에 그쳤고, 영업이익률은 일회성 충당금을 제외하고도 10.4%포인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7%포인트 감소했다"면서도 "이는 수주 사업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물류 부문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이어진 미국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물량을 조기 선적한 점과 현재 벌어지고 있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수요 둔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7.8% 역신장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부터는 실적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 전망했다.
김 부사장은 "IT부문에서는 클라우드 매출 성장 회복에 따라 로 싱글(1~3%) 정도로 전망한다"며 "영업이익률은 11% 후반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이후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IT서비스 부문이 매출을 견인해 미드 싱글(4~6%)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대외 금융 공공 사업 확대에 따라 2분기 매출 성장률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물류 매출은 중동 전쟁 여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블랙 프라이데이 등 성수기 효과로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특히 첼로 스퀘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미래 성장 동력인 AI 사업은 견조한 수요를 확인했다. 삼성SDS는 지난 3월 출시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서비스(HaaS)인 H300이 인공지능(AI) 추론 수요 급증에 따라 핵심 매출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영 삼성 SDS는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부사장은 "현재 동탄 데이터센터 서관 한 층은 이미 GPU 워크로드를 중심으로 가동 중"이라며 "나머지 3개 층도 국가 GPU 관련 사업으로 이미 예약돼 내년 중 전 층이 가동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SDS는 2030년까지 ROE(자기자본이익률) 12%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KKR과의 협업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제고하고 AI 인프라와 인수합병에 우선적으로 투자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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