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디에이고, 보장액 41억원에 베테랑 지올리토 영입

기사등록 2026/04/23 16:12:13

[보스턴=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루카스 지올리토. 2025.09.18
[보스턴=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루카스 지올리토. 2025.09.18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베테랑 우완 투수 루카스 지올리토를 영입해 선발진을 강화했다.

AP통신은 23일(한국 시간) 샌디에이고 구단이 지난 겨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새 팀을 찾지 못했던 지올리토와 1년, 보장 금액 277만5401달러(약 4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지올리토의 올 시즌 연봉은 150만 달러지만, 잔여일수 계산에 따라 127만5401달러를 수령한다.

2027시즌에는 상호 옵션이 걸려 있어 양 측이 논의해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계약이 연장되면 지올리토는 800만 달러를 받고 샌디에이고에 남지만, 그렇지 않으면 바이아웃 150만 달러를 받고 FA가 된다.

2016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지올리토는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에인절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치며 MLB 통산 71승 66패 평균자책점 4.30의 성적을 거뒀다.

꾸준한 모습을 이어가며 2019년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던 지올리토는 2024년 3월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아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지올리토는 2025시즌 보스턴에서 26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145이닝을 던지며 10승 4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 건재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끼면서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다.

2026시즌을 마친 후 보스턴과 1900만 달러의 상호 옵션을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온 지올리토는 부상 이력 여파로 정규시즌 개막 이후 한 달이 다 되도록 새 팀을 찾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선발진 줄부상에 고민이 크다. 닉 피베타,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등이 줄줄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선발진에 구멍이 큰 샌디에이고는 선두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자 지올리토에 손을 내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MLB 샌디에이고, 보장액 41억원에 베테랑 지올리토 영입

기사등록 2026/04/23 16:12:1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