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언론인 간담회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김희곤 독립기념관장이 2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6.04.23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02118532_web.jpg?rnd=20260423111100)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김희곤 독립기념관장이 2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김희곤 독립기념관장이 23일 취임 후 처음으로 천안시청을 찾아 지역 언론인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김 관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언론인 간담회에서 "그간 독립기념관이 모든 언론에게 있어 자랑거리가 아닌 걱정거리가 돼 왔다"면서 "저 같은 독립운동사를 연구한 연구자 입장에선 안타깝고 답답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관장으로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독립기념관이 걱정거리가 아닌 자랑거리로서 본래의 모습을 찾도록 해야겠다는 것이었다"며 "내년이면 기념관 개관 40주년이다. 1982년 일본의 역사 왜곡으로 인해 국민 성금이 모아지기 시작했고 결실이 1987년 이뤄졌다.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의 세계 식민지해방운동사에서 얼마나 자랑스러운 역사인지를 정립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만든 것이 바로 독립기념관"이라고 강조했다.
김 관장은 또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앞으로 독립기념관이 갖고 있는 목적대로 운영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너무 오래 직원들에 대한 안팎의 감사가 진행되고 수사도 받고 있다 보니 많이 위축돼 있었다. 지금 이들을 하나하나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있고, 밝은 모습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말을 전하고 있다. 또 현장의 어려움이 무엇인지도 듣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김 관장은 기념관이 위치한 천안시와 함께 하고 있는 K컬처박람회 등 다양한 사업들과 관련해 "박람회가 올해 4회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프로그램이 굉장히 다양하더라"면서 "저희가 한 협조하고 도와드린다기 보다 우리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진행할 것이다. 이번 박람회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고 저 역시 큰 힘을 보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