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골드아이·샤이스타 신품종 선인장 개발

기사등록 2026/04/23 11:09:44

2027년 농가 재배·시장 유통 추진

골드아이·샤이스타(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골드아이·샤이스타(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프리미엄 선인장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골드아이(Gold Eye)'와 '샤이스타(Shy Star)'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별 모양의 독특한 형태의 아스트로피튬은 가시가 적고 관리가 쉬워 식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선인장이지만, 생장이 느리고 번식이 어려워 생산 확대에는 한계가 있었다.

농업기술원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배 효율과 증식력을 높인 품종 '골드아이'와 '샤이스타'를 개발했다.

'골드아이'는 노란색 바탕에 연두색 무늬가 나타나는 품종이다. 색감이 선명하게 유지되고, 모구 절단 시 자구가 발생해 증식이 가능하다.

'샤이스타'는 주황색 바탕에 황록색이 발현되는 품종이다. 색 대비가 뚜렷하고 식물 전체에 흰털이 형성돼 관상 가치가 높다. 자구가 13개 이상 발생해 증식력도 우수하다.

재배 방식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삼각주선인장에 품종을 접붙이는 접목 기술을 적용하면 생산기간을 기존 3년에서 8~10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판매 단가도 기존 접목선인장보다 3~5배 높은 수준으로 형성돼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원은 품종 출원을 마치고 2027년부터 농가 재배와 시장 유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경기도농업기술원, 골드아이·샤이스타 신품종 선인장 개발

기사등록 2026/04/23 11:09:4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