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학생작 '디어 팬',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선정

기사등록 2026/04/23 11:11:24

29일부터 8개 관 상영 및 GV 3회 개최

강나라 감독 주축으로 학생 협업…탄핵 광장과 팬덤 문화 조명

[서울=뉴시스] 강나라 감독의 영화 '디어 팬' 포스터. (사진=성공회대 제공) 2026.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나라 감독의 영화 '디어 팬' 포스터. (사진=성공회대 제공) 2026.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성공회대학교는 학생 작품 '디어 팬'이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의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주에서 개최된다. '디어 팬'은 8개 관 상영 및 3회에 걸친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공회대 학생인 강나라(신문방송학전공 23) 감독의 '디어 팬'은 윤석열 탄핵 광장과 아이돌 팬덤 문화를 다룬 작품으로, '2025 성공회대 신문방송학 전공워크숍'에서 학생들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촬영과 조명은 이예진(24학번)·가예원(24학번)·김승윤(24학번)·한승희(24학번)·최지아(22학번)·민예원(24학번)·박다은(24학번) 학생이 담당했으며, 배리어프리 자막은 박해연 학생(23학번)이 검수하고 프로덕션 디자인은 안치민 학생(24학번)이 맡았다.

강 감독은 "오랫동안 준비해 온 작품을 신문방송학 전공워크숍을 통해 만난 팀원들과 함께 완성할 수 있었다"면서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국내외 많은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공회대 방희경 신문방송학전공 교수는 "케이팝 아이돌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정치는 금기의 영역이었다"며 "'디어 팬'은 그 금기를 넘어 응원봉을 들고 광장에 선 팬들의 모습을 통해 문화적 에너지가 정치적 힘으로 전환되는 순간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공회대 전공워크숍'은 매년 10월 개최되는 신문방송학전공의 대표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이를 통해 연극·사진·영화·광고·예능·뮤지컬 등 다양한 창작·제작 활동에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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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 학생작 '디어 팬',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선정

기사등록 2026/04/23 11:11: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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