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오월드는 당분간 늑구 관련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 04. 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02118503_web.jpg?rnd=20260423105747)
[대전=뉴시스] 오월드는 당분간 늑구 관련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 04. 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대전 오월드가 당분간 탈출 늑대 '늑구' 관련 소식을 알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22일 오월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그동안 많은 분들께서 늑구의 상태에 대해 걱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서 "덕분에 늑구는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늑구에게 무엇보다 평온하고 조용한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완전한 회복을 위해 당분간 늑구의 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이야기했다.
오월드는 "늑구의 상태가 충분히 안정되고, 본래의 보금자리로 돌아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시점에 다시 소식을 전하겠다"며 "늑구가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지난 8일 오월드를 탈출했고 17일 포획된 늑구는 전국민의 관심을 받아왔다. 오월드는 늑구가 무사히 포획된 이후 늑구의 상태를 꾸준히 SNS를 통해 알렸다. 포획 직후인 18일에는 "늑구는 현재 사육사 및 수의사 관리 하에 정상적인 먹이 섭취와 휴식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늑구가 소고기 및 생닭 650g을 섭취했다고 밝혔다.
19일에도 "늑구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며 늑구가 소고기 및 생닭 980g을 먹었다고 전했으며 늑구가 소고기를 먹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이 있었다. 20일 오월드가 공개한 영상에서 늑구는 바닥에 있는 고기를 먹었는데, '왜 그릇에 담아서 주지 않냐'고 묻는 이들이 있었다. 이에 오월드는 "그릇에 먹이를 제공할 경우, 그릇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해 섭취를 꺼릴 수 있다"며 "이는 늑대의 자연스러운 먹이 섭취 방식"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