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청사에 '정체불명 드론' 출몰…한 달째 용의자 못 잡아

기사등록 2026/04/23 10:59:07

최종수정 2026/04/23 12:55:38

[부산=뉴시스] 해양수산부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해양수산부 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심야 시간대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 일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드론이 출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한 달째 용의자를 잡지 못하고 있다.

23일 부산 동부경찰서,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시께 해수부 청사 방호 담당 직원이 "청사 외벽을 따라 약 10분간 드론이 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해수부 청사는 국가중요시설 대상이지만 부산으로 이전한 지 4달째 지정이 안 된 상태다. 다만 지난 1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국가보안시설 '나'급을 지정받아, 경찰은 이를 근거로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일몰 후 다음 날 일출 전까지의 야간 비행이 금지된다. 또 사전에 허가받지 않고 정부 청사 일대에 드론을 날리는 것은 불법이다.

경찰은 한 달째 드론 조종자를 잡지 못하고 있다.

드론을 통한 내부 정보 유출 등 보안 우려에 대해 해수부 관계자는 "청사 창문은 특수 재질로 시공돼 있어 외부에서 내부 확인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해수부 청사에 '정체불명 드론' 출몰…한 달째 용의자 못 잡아

기사등록 2026/04/23 10:59:07 최초수정 2026/04/23 12:55:38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