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성동고분박물관, 한·일교류 ‘신의 섬 가야' 특별전

기사등록 2026/04/23 11:04:20

양국 고분군 출토 유물 한자리에서 비교 전시

4세기부터 이어져온 양국 교류·유대 시각적 전달

[김해=뉴시스]김해대성동고분박물관 한·일교류 특별전. (사진=김해시 제공). 2026.04.23.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해대성동고분박물관 한·일교류 특별전. (사진=김해시 제공). 2026.04.23.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가야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세계유산 한·일 교류 특별전 ‘신의 섬 가야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특별전은 김해시 자매도시인 일본 무나카타시 박물관과의 학술교류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대성동고분군과 일본의 '신이 머무는 섬' 무나카타·오키노시마와 관련 유산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자리에서 비교 전시해 양국 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전시 주요 대상인 '무나카타·오키노시마와 관련 유산군'은 고대 일본 성장의 밑거름이 된 가야의 철과 토기 등 최첨단 문물을 수입하기 위해 한반도와 아시아 대륙으로 향하던 해상교통의 안전을 기원했던 제사 유적과 이를 주관한 세력의 유산이 포함된 연속 유산이다. 

전시에서는 두 유산에서 출토된 유물뿐만 아니라 고대 지형의 유사성을 조명하며, 4세기부터 이어져 온 두 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와 문화적 유대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대성동고분박물관 관계자는 "고대 동아시아 교류의 중심축을 담당한 한·일 세계유산을 비교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성동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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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성동고분박물관, 한·일교류 ‘신의 섬 가야' 특별전

기사등록 2026/04/23 11:04: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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