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민주당 공약 말씀…앞으로 계층별 세부 공약 순차 발표"
"화물연대 사망 사고, 진상 규명·책임 소재 명확히 해야 할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해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04.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4/NISI20251204_0021084873_web.jpg?rnd=20251204095631)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해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김윤영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3일 "6·3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이 되는 시기"라며 "이재명 정부 1년을 평가하는 선거라고 할 수 있지만 동시에 남은 4년에 대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선거이기도 하다"고 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한 팀, 원팀이 돼서 민주당이 제시하는 정책 과제들을 강력히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둔 어제(22일) 민주당 공약을 국민께 말씀드렸다"며 "지방 주도 성장과 국가 균형 발전, 신산업 성장과 경제 대도약, 기회 보장과 국민 성공, 민생 안정과 공정 사회, 국가 정상화와 국민 주권 회복이라는 5대 비전 아래 15개 정책 과제와 200개 세부 공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시작된 국가 정상화의 토대 위에 이번 공약으로 정상화를 완성하고 대한민국 대도약과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민주당의 약속"이라며 "모든 지역이 골고루 성장하고 그 결실을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앞으로는 아동,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계층별 세부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면서 민주당의 비전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곳곳에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공약인 만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추경(추가경정예산) 집행과 관련해선 "기초, 차상위,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먼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되고 그 외에 70% 국민들께는 5월 18부터 지급된다"며 "정부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현장 곳곳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 당·정·청이 원팀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추경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남 진주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 사고를 두고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 이번 사망 사고의 경위와 공권력 투입 전반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야 한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노동자의 기본권과 안전권이 보장되고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도 (화물연대·BGF로지스) 노사 교섭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와 감독에 나서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사실상 교섭을 회피하고, 교섭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물량을 빼앗고 손해배상으로 겁박한 것이 사실이라면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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