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입학하면 LG전자 취업…채용연계형 학과 신설

기사등록 2026/04/23 09:47:26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사진=부산대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사진=부산대 제공) 2026.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가 글로벌 기업 LG전자와 협력해 입학·교육 후 졸업과 동시에 LG전자 취업으로 연계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를 신설해 주목된다.

부산대는 LG전자와 협력해 부산대 최초의 대기업 채용연계형 학부 계약학과인 '스마트가전공학과'를 신설,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스마트가전공학과는 LG전자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학생들은 재학 중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LG전자에 취업하게 된다.

'입학-교육-채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형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대학이 직접 양성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혁신적 교육모델로 평가된다.

등록금 지원, 장학금 지급, 인턴십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돼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업 환경과 진로를 동시에 보장하며, 교육과정 역시 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해 설계됐다고 대학은 전했다.

대학은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재료·전기전자·컴퓨터공학을 융합하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최신 기술을 반영한 교육커리큘럼을 통해 스마트가전 및 공조(HVAC) 분야 핵심 기술을 교육한다.

또 실전문제연구와 프로젝트 기반 수업 등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졸업과 동시에 실무 투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LG전자의 미래혁신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대의 이번 시도는 거점국립대가 지역 산업과 맞닿은 혁신 교육모델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실질적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부산대는 앞으로도 5극3특 성장전략과 연계한 대학 혁신, 지역 산업 고도화, 기업 협력 확대 등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도약하는 국토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부산대 스마트가전공학과 학과장을 맡은 정철웅 교수는 "스마트가전공학과는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산업 수요 기반의 문제해결형 융합교육과 첨단기술을 선도할 미래혁신 인재 양성 체계로 전환하는 상징적 모델"이라며 "지역 선도 특화산업과 연계된 고급 인재 양성을 통해 부산대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을 지역 중심으로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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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입학하면 LG전자 취업…채용연계형 학과 신설

기사등록 2026/04/23 09:47: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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