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76년 만에 '공무원 당직 개편' 부서에 특별포상

기사등록 2026/04/23 14:00:00

특별성과 우수사례 4건 선정…총 2700만원 포상

[서울=뉴시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지난해 8월 13일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들과 대전시 정부대전청사 통합당직실을 방문해 근무자들과 정부 당직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5.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지난해 8월 13일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들과 대전시 정부대전청사 통합당직실을 방문해 근무자들과 정부 당직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5.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76년 만에 국가 공무원 당직 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소실된 업무 자료 500만건을 복구한 인사혁신처 공무원들이 특별성과 포상을 받았다.

인사처는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국민 편익과 행정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특별성과 우수사례 4건을 선정해 건별로 최대 1000만원, 총 2700만원을 포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적극행정과 박현준 사무관 등 4명은 적극행정 추진의 주요 걸림돌이었던 감사·수사·소송 등의 부담을 완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을 완료해 10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처리 시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을 확대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이 고소·고발된 경우 수사 기관에 불처벌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는 '불처벌 의견 제출권'을 신설했다.

또 '기소 전'으로 한정하던 비용 지원을 '무죄로 확정된 경우'까지로 소송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복무과 최원경 서기관 등 3명은 1949년 도입 이후 관행으로 이어져온 국가 공무원 당직 제도를 전면 개편해 7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올해 4월부터 당직 운영은 기관별 여건에 따라 재택 당직 및 통합 당직으로 전면 개편됐으며 24시간 상황실 운영기관 당직 대체, 인공지능 당직 민원 시스템 자율 도입 등 당직 근무의 효율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데이터정보담당관 김병원 사무관 등 2명은 지난해 국정자원 화재로 소실된 업무 자료 'G드라이브' 복구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한 공로로 5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이들은 4개월간의 노력으로 인사처의 업무 자료 500만건을 복구해 기관 업무 정상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 안우석 주무관 등 3명은 모든 부처의 공·경채 채용 정보 및 접수 창구를 '국가공무원 통합채용플랫폼'으로 일원화해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를 통해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를 통합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까지 공동 활용 범위를 확대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 편의성을 강화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공직 사회의 혁신은 성과를 낸 공무원이 분명하게 보상받는 구조를 만들 때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인사 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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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76년 만에 '공무원 당직 개편' 부서에 특별포상

기사등록 2026/04/23 14: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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