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합동 작전 중 최대치, 캄보디아 풍선효과 봉쇄
마약 출발국 원점 타격 나서…연중 합동 단속 작전
![[대전=뉴시스] 관세청과 캄보디아 세관당국이 마약합동단속 작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02118311_web.jpg?rnd=20260423093236)
[대전=뉴시스] 관세청과 캄보디아 세관당국이 마약합동단속 작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세관당국이 주요 아시아 마약밀반출국과 국제 공조를 통해 올 3개월간 657㎏의 마약을 적발했다. 이는 약 181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관세청은 올 1~3월까지 태국 및 캄보디아 세관당국과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을 전개해 메스암페타민, 대마초, 야바(YABA), 에토미데이트 등 32건에 657㎏의 마약을 국경단계서 원천차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야바(YABA)는 필로폰과 카페인을 혼합해 복용키 쉬운 알약 형태로 만든 마약으로 뇌 조직 손상·혈압상승·부정맥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며 일명 '기절 주사'로 불피는 에토미데이트(etomidate)는 수술이나 응급상황에 사용되는 정맥 마취 유도제다. 호흡억제·의식소실·근육경련 등의 악영향을 끼친다.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은 국내 유입 전 해외 출발지에서부터 마약을 선제적으로 차단키 위한 국가 간 공조체계다. 관세청은 지난 2022년 태국 관세총국과 처음으로 '한-태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작전명 '사이렌')'을 실시한 뒤 매년 정례적으로 전개 중이다.
올해 5번째 합동단속(작전명 '트라이던트')'에선 총 28건, 651.4㎏을 적발, 역대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5차례의 작전을 통해 적발된 태국발 마약류는 총 184건에 1037㎏으로 이는 1322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월평균 적발건수 또한 2022년 1차 작전 8.8건을 제외하면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 국제공조의 모범사례로 국제사회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관세청은 태국·베트남 등 주변국의 마약 단속강화 영향으로 캄보디아가 새롭게 마약 출발경로로 활용되고 있다고 판단, 올해 처음으로 한-캄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작전명 '라이언스톤')을 펼쳤다.
지난 1월26일부터 시작해 2월28일까지 전개된 라이언스톤을 통해 캄보디아발 메스암페타민과 에토미데이트 등 4건에 5.7㎏의 마약을 적발했다.
관세청은 적발한 밀수 건에 대해 해외 관세당국과 공급망 전반에 걸친 추적조사를 확대 실시하고 주요 피의자에 대한 신병 확보 등 후속조치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이번 작전을 통해 확보된 밀수경로, 은닉수법 및 해외발송인 정보 등 우범정보를 공동으로 정밀 분석해 각국 국경단계 선별검사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연중 상시 협력 채널을 가동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합동단속작전의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태국, 캄보디아 외에도 동남아시아·북아메리카·유럽 주요 국가들의 관세당국과 연중 합동단속 작전을 전개하고 해외 마약단속 수사·정보 관계 당국과 협력해 해외 공급 원점을 정밀 타격한다는 방침이다.
이명구 청장은 "태국, 캄보디아는 물론 세계 최대의 마약 생산지대인 골든트라이앵글 주변 국가 모두와 마약 단속 및 정보 협력체계가 구축돼 있다"며 "단 한 톨의 마약도 대한민국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빈틈없는 국경관리를 통해 마약밀수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세청은 올 1~3월까지 태국 및 캄보디아 세관당국과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을 전개해 메스암페타민, 대마초, 야바(YABA), 에토미데이트 등 32건에 657㎏의 마약을 국경단계서 원천차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야바(YABA)는 필로폰과 카페인을 혼합해 복용키 쉬운 알약 형태로 만든 마약으로 뇌 조직 손상·혈압상승·부정맥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며 일명 '기절 주사'로 불피는 에토미데이트(etomidate)는 수술이나 응급상황에 사용되는 정맥 마취 유도제다. 호흡억제·의식소실·근육경련 등의 악영향을 끼친다.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은 국내 유입 전 해외 출발지에서부터 마약을 선제적으로 차단키 위한 국가 간 공조체계다. 관세청은 지난 2022년 태국 관세총국과 처음으로 '한-태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작전명 '사이렌')'을 실시한 뒤 매년 정례적으로 전개 중이다.
올해 5번째 합동단속(작전명 '트라이던트')'에선 총 28건, 651.4㎏을 적발, 역대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5차례의 작전을 통해 적발된 태국발 마약류는 총 184건에 1037㎏으로 이는 1322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월평균 적발건수 또한 2022년 1차 작전 8.8건을 제외하면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 국제공조의 모범사례로 국제사회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관세청은 태국·베트남 등 주변국의 마약 단속강화 영향으로 캄보디아가 새롭게 마약 출발경로로 활용되고 있다고 판단, 올해 처음으로 한-캄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작전명 '라이언스톤')을 펼쳤다.
지난 1월26일부터 시작해 2월28일까지 전개된 라이언스톤을 통해 캄보디아발 메스암페타민과 에토미데이트 등 4건에 5.7㎏의 마약을 적발했다.
관세청은 적발한 밀수 건에 대해 해외 관세당국과 공급망 전반에 걸친 추적조사를 확대 실시하고 주요 피의자에 대한 신병 확보 등 후속조치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이번 작전을 통해 확보된 밀수경로, 은닉수법 및 해외발송인 정보 등 우범정보를 공동으로 정밀 분석해 각국 국경단계 선별검사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연중 상시 협력 채널을 가동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합동단속작전의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태국, 캄보디아 외에도 동남아시아·북아메리카·유럽 주요 국가들의 관세당국과 연중 합동단속 작전을 전개하고 해외 마약단속 수사·정보 관계 당국과 협력해 해외 공급 원점을 정밀 타격한다는 방침이다.
이명구 청장은 "태국, 캄보디아는 물론 세계 최대의 마약 생산지대인 골든트라이앵글 주변 국가 모두와 마약 단속 및 정보 협력체계가 구축돼 있다"며 "단 한 톨의 마약도 대한민국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빈틈없는 국경관리를 통해 마약밀수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