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달군' 캣츠아이, 韓 음방 다시 뜬다…입소문 또 탈까

기사등록 2026/04/23 13:43:45

[인디오=AP/뉴시스] '2026 코첼라' 무대 선 캣츠아이
[인디오=AP/뉴시스] '2026 코첼라' 무대 선 캣츠아이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이브(HYBE)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또 한 번 국내 음악방송에 뜬다. 최근 세계 최대 음악 축제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구고, 글로벌 주요 차트를 강타한 만큼 국내 무대도 기대된다.

23일 소속사 하이브-게펜 레코드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오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후 이들은 25일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국내 팬들과 본격적인 만남에 나서며, 여러 음악방송 출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5월 한국 방문 당시 '날리(Gnarly)'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멤버들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 연기와 역동적인 트월킹(골반을 털듯이 추는 춤), 무언가를 힘차게 내려쳐 깨부수는 듯한 '해머 퍼포먼스' 등 수준 높은 역량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이 한국 음악방송에서 펼쳐 보인 무대가 입소문을 타 '날리(Gnarly)'의 폭발적인 인기를 견인했다.

하이브는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 비주얼, 퍼포먼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무대로 한국 음악방송을 택한 전략이 주효했고, 캣츠아이는 이를 발판 삼아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입성했다"고 소개했다.

이번에는 신곡 '핑키 업(PINKY UP)'이 준비됐다. 이 노래는 새끼손가락을 치켜드는 포인트 안무와 바닥에 고정된 인형처럼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동작이 매력적이다. 비트가 한층 고조되는 구간에서의 점프 바운스와 온몸에 힘을 실어 바닥을 강하게 딛는 스탬핑 스텝, 화려한 핸드 무브먼트가 특징이다.
[인디오=AP/뉴시스] '2026 코첼라' 무대 선 캣츠아이
[인디오=AP/뉴시스] '2026 코첼라' 무대 선 캣츠아이
중독성 있는 리듬과 안무에 힘입어 1억571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Z세대 미국 크리에이터 찰리 다밀리오(Charli D’Amelio)를 비롯해 필리핀 출신 유명 댄서 겸 크리에이터 니아나 게레로(Niana Guerrero)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이 '핑키 업' 안무 챌린지에 동참하며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핑키 업'은 이미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최신 차트(4월25일 자)에 28위로 첫 진입했다. 앞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월 17~23일 자) 14위에 올라 해당 차트 팀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4월 10~16일 자)에도 18위로 랭크돼 동 기간 신규 진입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캣츠아이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주도하는 하이브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K-팝 방법론'을 기반 삼아 2024년 8월 미국에서 데뷔한 팀이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와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들은 오는 8월 세 번째 EP '와일드(WILD)'를 발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코첼라 달군' 캣츠아이, 韓 음방 다시 뜬다…입소문 또 탈까

기사등록 2026/04/23 13:43:4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