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안타…트리플A 타율 0.293
![[서울=뉴시스] 송성문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샌디에이고 유니폼 입은 송성문.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21103983_web.jpg?rnd=20251223080135)
[서울=뉴시스] 송성문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샌디에이고 유니폼 입은 송성문.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5.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머물며 빅리그 승격을 기다리는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팀인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뛰는 송성문은 23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의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 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리노 에이시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맹활약을 펼쳤다.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해 20일 동안 재활 경기를 치른 송성문은 지난 17일 결국 메이저리그(MLB)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트리플A에 잔류, 콜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트리플A 잔류 결정 이후 타격감은 한껏 타올랐다.
지난 19일 열려 악천후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된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전에선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이어진 3경기 내내 안타 행진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선 3안타를 폭발했다. 지난 4일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전 이후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다.
트리플A 타율도 0.293으로 소폭 상승했다. 4월 타율은 0.310이다.
![[굿이어=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루수 송성문이 26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 2회 말 수비하고 있다. 송성문은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하며 7회 교체됐고, 팀은 10-11로 패했다. 2026.02.27.](https://img1.newsis.com/2026/02/27/NISI20260227_0001059665_web.jpg?rnd=20260227083623)
[굿이어=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루수 송성문이 26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 2회 말 수비하고 있다. 송성문은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하며 7회 교체됐고, 팀은 10-11로 패했다. 2026.02.27.
1회말 선두타자 사마드 테일러의 선제 솔로포로 엘파소가 1-0으로 앞선 가운데 송성문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섰다.
송성문은 상대 선발 딜런 레이의 3구째 시속 135㎞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깨끗한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그는 상대 폭투에 단숨에 2루 베이스까지 향했다.
송성문은 이어진 1사 1, 3루에 나온 네이트 몬두의 땅볼에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2회말 2사 1, 2루엔 내야 뜬공으로 돌아선 그는 4회말 2사 1, 2루는 놓치지 않았다.
송성문은 첫 타석과 같은 우전 적시타를 때리며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때 상대 우익수의 송구 실책까지 더해지며 송성문은 2루까지 달렸다.
다만 후속 안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까지 올리진 못했다.
그는 점수 차가 8-4까지 벌어진 5회말 2사 1, 3루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7회말엔 좌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으나, 후속 마르코스 카스타논의 병살타에 아웃됐다.
이후 엘파소는 11-11 동점을 허용했고, 9회말 1사에 다시 나선 송성문은 볼넷을 얻어내 끝내기 찬스를 마련했다. 상대 폭투까지 더해져 송성문은 2루 득점 기회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 두 타자가 모두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엘파소는 10회말 닉 슈넬의 끝내기 홈런으로 이날 경기를 13-1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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