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 20일 일본 혼슈 도호쿠 북동부 해안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도쿄 기상청에서 관련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회견장 모니터에는 쓰나미 경보도 표시돼 있다. 2026.04.20.](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1193418_web.jpg?rnd=20260420192521)
[도쿄=AP/뉴시스] 20일 일본 혼슈 도호쿠 북동부 해안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도쿄 기상청에서 관련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회견장 모니터에는 쓰나미 경보도 표시돼 있다. 2026.04.20.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최근 규모 7 이상의 큰 지진이 발생한 일본에서 지진과 관련한 허위 정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확산되면서 몸살이다.
23일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아오모리현에서 지진이 관측됐을 때, X(구 트위터)같은 SNS에서 "인공 지진이다"라는 허위 정보가 퍼졌다.
실제 지진의 진앙지는 산리쿠 해안이었으나 게시물에선 홋카이도 히다카 해안에서 연구 활동을 하던 일본 해양지구기술기구의 탐사선이 지진을 일으켰다는 허위 게시물들이 게재됐다.
5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것도 있었다.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게시물은 없었다.
지지뉴스가 SNS 분석 도구를 활용해 조사한 결과, 20일 지진 발생 이후 '인공 지진'을 언급한 게시물은 6000개를 넘었다.
일부는 "사기에 조심하라"며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게시물도 있었지만 이는 전체의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다른 SNS에선 지진을 예고하는 계정도 존재했다. 꾸준히 과학적 근거 없이 "곧 지진이 온다"와 같은 글을 반복해서 올렸다.
일본기상청은 "현재의 과학적 지식만으로 지진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날짜, 시간, 장소 등을 명시해 예측하는 정보는 사기로 간주된다"고 했다.
도호쿠대 국제재난과학연구소의 사토 쇼스케 부교수는 "재난이 발생하면 사람들이 불안해지기 쉽고, 불확실한 정보가 유통될 가능성이 높다"며 "공공기관 웹사이트에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SNS와는 거리를 두는 게 방법"이라고 했다.
다른 다수의 전문가들도 "필요하다면 공공기관 웹사이트를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3일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아오모리현에서 지진이 관측됐을 때, X(구 트위터)같은 SNS에서 "인공 지진이다"라는 허위 정보가 퍼졌다.
실제 지진의 진앙지는 산리쿠 해안이었으나 게시물에선 홋카이도 히다카 해안에서 연구 활동을 하던 일본 해양지구기술기구의 탐사선이 지진을 일으켰다는 허위 게시물들이 게재됐다.
5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것도 있었다.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게시물은 없었다.
지지뉴스가 SNS 분석 도구를 활용해 조사한 결과, 20일 지진 발생 이후 '인공 지진'을 언급한 게시물은 6000개를 넘었다.
일부는 "사기에 조심하라"며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게시물도 있었지만 이는 전체의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다른 SNS에선 지진을 예고하는 계정도 존재했다. 꾸준히 과학적 근거 없이 "곧 지진이 온다"와 같은 글을 반복해서 올렸다.
일본기상청은 "현재의 과학적 지식만으로 지진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날짜, 시간, 장소 등을 명시해 예측하는 정보는 사기로 간주된다"고 했다.
도호쿠대 국제재난과학연구소의 사토 쇼스케 부교수는 "재난이 발생하면 사람들이 불안해지기 쉽고, 불확실한 정보가 유통될 가능성이 높다"며 "공공기관 웹사이트에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SNS와는 거리를 두는 게 방법"이라고 했다.
다른 다수의 전문가들도 "필요하다면 공공기관 웹사이트를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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