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차 환경교육계획 수립…2030 탄소중립 도약

기사등록 2026/04/23 08:43:04

[시흥=뉴시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2026.04.23.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중장기 환경 정책 청사진을 담은 '제2차 시흥시 환경교육계획'을 수립·공고하고 실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후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도시 시흥’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실무협의체(TF)를 구성해 계획안을 마련했으며, 민·관·학의 의견 수렴과 환경교육위원회 자문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시는 4개 영역, 13개 추진 전략, 33개 추진 과제를 통해 ▲탄소중립 미래사회 실현 ▲기후시민 실천역량 강화 ▲시흥 특화 환경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시흥환경교육과정'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고, 도시 전반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시흥형 빅히스토리 환경교육 모델’이다. 시는 지역의 핵심 자원인 시화호를 단순한 생태 공간을 넘어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교육 모델로 확장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운영한다.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도 강화한다.

공공 부문에서는 환경교육플랫폼 및 탄소중립체험관 연계 교육을 확대하며, 민간에서는 '시흥탄소가계부 플러스', 시흥스마트허브 ESG 경영 연계 활동, '에코마을 2.0' 등을 통해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킨다.

시는 이번 2차 계획을 동력 삼아 오는 9월 예정인 '환경교육도시 재지정'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시화호의 가치를 바탕으로 환경교육을 도시 전반으로 확산시켜, 기후시민이 직접 행동하며 만들어가는 탄소중립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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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4/23 08:43: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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