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살목지' 못 막는다…신작 개봉에도 1위 굳건

기사등록 2026/04/23 07:05:42

22일 4만3402명 봐 박스오피스 1위 유지

새영화 '란 12.3' '짱구' 각 2, 3위에 그쳐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살목지'가 신작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지켰다.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란 12.3'은 2위로 출발했다.

'살목지'는 22일 4만3402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59만명이다. 이 추세라면 '살목지'는 오는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에 있을 거로 예상된다. 23일 오전 7시 현재 예매 순위를 보면 '살목지'는 예매관객수 약 4만4800명으로 개봉작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월 호러영화 '귀신 부르는 앱:영'으로 데뷔한 신예 이상민 감독 두 번째 장편영화다. 기이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저수지 살목지에 촬영팀이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혜윤이 주인공 '수인'을 맡았고, 이종원·김준한·김영성·오동민·윤재찬·장다아 등이 출연했다.

이명세 감독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로 주목 받은 '란 12.3'은 3만7033명을 불러 모아 개봉일 2위로 시작했다. 이 작품은 2024년 12월3일 발생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사태를 담았다.

같은 날 공개된 배우 정우 주연 '짱구'는 2만2847명이 보는 데 그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 영화는 2009년 정우가 주연한 '바람' 후속작이다. '바람'은 주인공 짱구의 고등학교 시절을 그렸고, '짱구'는 배우가 되기 위해 상경한 짱구의 청춘을 담았다. 정우가 각본을 쓰고 연출도 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프로젝트 헤일메리'(1만7663명·누적 234만명), 5위 '왕과 사는 남자'(1만893명·1662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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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4/23 07:05: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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