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8이닝 무실점' 키움, 시즌 첫 3연승…유토 이틀 연속 세이브

기사등록 2026/04/22 21:25:57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7회 1사 후 키움 선발 알칸타라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6.04.03.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7회 1사 후 키움 선발 알칸타라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6.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이틀 연속 NC 다이노스를 꺾으며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를 앞세워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개막 이후 처음으로 3연승을 질주한 키움은 시즌 7승(14패)째를 수확했다.

이틀 연속 키움에 일격을 당한 NC는 8승 12패가 됐다.

알칸타라의 호투가 단연 빛난 한 판이었다. 알칸타라는 8이닝 동안 안타 7개, 사사구 1개를 내주고도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효율적인 투구를 펼치며 103개의 공으로 8이닝을 버텼다. 삼진은 5개를 잡아냈다.

알칸타라는 이날 쾌투로 개인 2연패를 끊고 시즌 두 번째 승리(2패)를 신고했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끝내며 기분좋게 출발한 알칸타라는 2회초 2사 후 맷 데이비슨, 서호철에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한석현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실점을 막았다.

3회초에는 김주원에 2루타를 맞고 2사 3루에 몰렸지만, 박민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안타 1개만 내주고 4회초를 마무리한 알칸타라는 5회초 2사 후 연속 안타를 맞고 또 위기를 맞았으나 대타 신재인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키움 타선은 4회까지 신민혁을 상대로 단 한 개의 안타도 치지 못하다 5회 침묵을 깨고 선취점을 내는데 성공했다.

4회말 선두타자 임지열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린 뒤 이형종의 1루수 땅볼로 3루에 나아갔고, 김건희의 희생플라이로 홈에 파고들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가나쿠보 유토.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가나쿠보 유토.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칸타라가 볼넷 1개만 주고 6회초를 깔끔하게 끝낸 후 키움은 추가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최재영이 신민혁과 12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고, 이어 박주홍과 안치홍, 최주환도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키움은 계속된 무사 만루 찬스에서 임지열의 병살타를 치면서 추가점을 뽑지는 못했다.

키움은 7회말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선두타자 주성원이 최재영의 내야 땅볼로 2루에 진루한 뒤 박주홍의 좌전 적시타로 홈인, 3-0으로 앞섰다.

7회초를 안타 1개만 주고 끝낸 알칸타라는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1사 후 야수 실책으로 천재환을 내보냈지만, 박민우와 박건우를 연달아 외야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알칸타라는 9회초 가나쿠보 유토로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가나쿠보는 선두타자 이우성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물리치고 팀 승리를 지켰다.

전날 아시아쿼터 투수로는 처음으로 세이브를 거둔 유토는 이틀 연속 세이브를 신고했다.

NC는 타선이 키움(2개)보다 4배 많은 8개의 안타를 치고도 한 점도 내지 못해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NC 선발 신민혁은 4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다 제구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5이닝 1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2패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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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8이닝 무실점' 키움, 시즌 첫 3연승…유토 이틀 연속 세이브

기사등록 2026/04/22 21:25: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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